미래엔 와이즈베리는 신작 ‘개인의 시대가 온다’를 출간했다. <사진=미래엔 와이즈베리>
▲ 미래엔 와이즈베리는 신작 ‘개인의 시대가 온다’를 출간했다. <사진=미래엔 와이즈베리>

미래엔 와이즈베리는 신작 ‘개인의 시대가 온다’를 출간했다.

코로나 이후 3개월간 우리나라의 100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반면 한켠에서는 재택근무, 원격근무, 원격수업 등 언택트 방식의 비즈니스가 확대되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예측 불가능한 위기들이 전 세계를 강타하는 시기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저자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직장인으로서의 수명이 더더욱 짧아진 만큼, 직장 너머의 커리어 패스를 준비해야만 삶과 일에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 서준렬은 12년간 다닌 대기업을 퇴사 후 10여 개의 직업을 갖게 된 비즈니스 프로듀서이다. 덕분에 직장생활을 했을 때보다 더 적게 일하면서 더 큰 경제적 자유를 누리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직업의 경계, 시공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더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퇴사 이후 새로운 일의 방식을 찾아 독립 비즈니스를 활발히 하며 경제적 자유를 누리게 되기까지의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침을 전한다.

‘개인의 시대’는 개인이 자유롭게 일하면서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시대로, 그 어느 때보다도 개인의 힘이 막강해진다. 과거의 개인은 공동체에 소속되기를 강요받는 주변부에 불과했으며, 개인의 성장을 소속된 회사의 네임밸류로 평가하고 그 안에서 만족과 보상을 누렸다. 하지만 지금은 지식과 자본, 인적 네트워크, SNS와 첨단 IT기술로 누구나 독립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개인의 가치가 극대화될수록 삶과 일에 대한 기존의 패러다임을 넘어 전략적으로 나만의 콘텐츠를 확장하고 사회적 영향력을 확장해야 한다.

이 책은 시대 변화의 흐름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생존 능력을 키우고, 스스로 브랜드이자 플랫폼이 되어 시간과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삶을 제시한다. 저자는 그 첫 번째 단계로, 독립 비즈니스를 준비하기 위해 회사를 바라보는 시각부터 바꾸라고 주장한다. 회사는 업무 프로세스를 익히며 더 큰 안목을 기를 수 있는 곳이자, 빚내지 않아도 되는 가상 사장 체험을 할 수 있는 훈련장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가장 좋은 환경이기도 하다고 강조한다.

여기서 나아가 회사 안에서부터 전략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법, 자신의 KPI를 철저하게 분석하는 법, 비즈니스를 만드는 발상의 전환법, 한 가지의 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변화시키는 법 등 커리어를 확장하기 위한 노하우를 낱낱이 공개한다. 직업적 한계를 넘나들고 시공간을 초월해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개인의 시대’를 준비할 모든 직장인들에게 이 책이 명쾌한 해답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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