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건동, 책 놀자 프로젝트’ 선정
총사업비 1억4천만 원 확보

경주시청 전경 <사진제공=경주시>
▲ 경주시청 전경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0년 소규모재생사업’ 공모에 ‘성건동, 책 놀자 프로젝트’가 선정돼 총사업비 1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소규모재생사업’은 지역 공동체가 추진하는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지원해 주민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중물 사업이다. 이로써 경주시에서 추진되는 소규모재생사업은 지난해 상반기 선정된 황오동(황촌, 하마터면 모르고 살 뻔했다!)을 포함해 2개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성건동이 동국대 경주캠퍼스 및 초·중·고 5개 학교가 밀집된 교육중심 지역이나 최근 인구감소, 외곽으로의 인구 이동에 따라 외국인 가정이 증가하면서 지역 내 주민과 외국인 간의 소통문제, 언어와 문화 차이에 따른 교육문제를 위해 아이들의 언어와 문화 차이의 문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해결하기 위한 공동체 프로그램과 취약계층의 지역사회 참여 기반 조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소규모 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성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공모에 디딤돌 역할이 되도록 소규모재생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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