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삼천포 하수처리시설,항공국가산단 등 9개소 방문

사천시의회 의원들이 관내 사업지 현장을 방문해 진행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행정관광위 위원들(상)과 건설항공위원들(하)<제공=사천시>
▲ 사천시의회 의원들이 관내 사업지 현장을 방문해 진행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행정관광위 위원들(상)과 건설항공위원들(하)<제공=사천시>

사천 김정식 기자 = 경남 사천시의회는 제242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중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사업지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정관광위원회는 지난 20일에 사남·삼천포 하수처리시설,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남양동 슬레이트 철거사업지를 방문했다.

지난 21일에는 선진~신촌 간 연안정비 사업지, 사천시 어린이교통체험장 확장이전 사업지, 팔포어항구 인도교 설치 사업지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하수처리시설의 환경친화적인 운영 △무인카페의 바람직한 운영방안 모색 △인도교의 부실시공 방지와 미관성 확보 △연안정비계획 추진 철저 △어린이교통체험장의 이색 명소화, △슬레이트 철거시 안전 확보 등을 당부했다.

김경숙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환경, 문화,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현황과 애로사항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소관 부서에서는 위원들이 건의한 사항을 적극 반영해주시기 바라며,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건설항공위원회는 지난 20일 관내 주요 사업장인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사천지구)와 사천바다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지를 방문해 사업 시행 관계자들 애로사항 청취와 미비점 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건설항공위원회 위원들은 △항공국가산단의 물류운반에 따른 도로개설 점검과 항공기업 유치 방안 △케이블카 휴양림 조성지의 진입로 확보 우선 △휴양림 내 다양한 체험시설 조성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최인생 위원장은 “항공국가산단 조성과 케이블카 휴양림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 및 개선책을 제시해 사업의 내실화를 권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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