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64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4일(미국 동부 현지시간) 25만 명을 넘어섰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사망 현황을 집계하는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시간 5일 오전 8시 기준, 전 세계에서 25만1천여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미국 내 사망자가 7만 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이탈리아와 영국, 스페인, 프랑스에서 각각 2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며 그 뒤를 이었다.

미국에서 121만여 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러시아에서 이틀 연속 1만명 이상의 신규 감염자가 나오면서 누적 감염자수가 14만5천여명이 됐고, 브라질도 하루새 6천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0만7천명을 넘었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사망자도 7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49분(한국시간)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전일보다 878명 는 6만9476명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선 하루에 약 1750명이 사망하고 있어 이날 안에 누적 사망자가 7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사망자 수는 압도적인 세계 1위다. 이탈리아가 2만9079명으로 2위, 영국이 2만87348734명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만1580명 는 120만9702명으로 이날 120만명을 넘어섰다. 미국은 확진자 수도 압도적인 1위다. 2위인 스페인은 25만명 수준이다.

미국의 피해는 뉴욕주에 집중돼 있다. 뉴욕주의 확진자는 32만6823명, 사망자는 2만4874명이다.

일본에서 4일 하루 동안 17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고 현지 공영방송인 NHK가 5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 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5천965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가 200명 아래로 줄어든 것은 지난달 30일(188명) 이후 나흘 만이다. 일본은 이달 1~3일 하루 확진자 200~300명대였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4일 20명 늘어 569명이 됐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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