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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밤 11시 (국내시간) 산유국 감산 회의 돌입 ... ‘감산 합의’ 도출될까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원유감산동맹(OPEC+)의 긴급회의에 전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OPEC+는 국내 시간 기준으로 9일 오후 11시에 화상회의를 통해 감산 합의에 들어갈 전망이다. 유가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내려 미국 에너지 기업의 줄도산이 우려되고, 사우디와 러시아의 원유 수익도 악화되고 있어 ‘감산 합의’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외신에서는 러시아가 감산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알제리 국영 뉴스 통신 등은 8일 (현지시간) 러시아가 일평균 160만 배럴의 감산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는 러시아 전체 산유량의 14%에 이른다. 이에 힘입어 국제유가 마감을 앞두고 8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12%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에너지와 금융주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주목해야 할 것은 감산 합의가 도출된다고 해도, 산유국들이 생산량의 기준을 언제로 잡느냐다. 생산량 기준을 언제로 할지에 따라 감산폭은 달라진다. 로이터 통신이 인용한 OPEC 소식통들에 따르면 산유국들은 감산 결정의 기준을 두고 4월 생산량 대비로 할지 아니면 그 이전으로 할지를 놓고 이견이 갈리고 있다. 지난달 초 러시아와의 협상 결렬 이후 즉각 증산에 나선 사우디는 4월 기준을 선호하는 반면, 러시아는 지난 1분기를 기준으로 감산 규모를 정하고 싶어한다.

트럼프는 국제 유가 급락에 대응첵으로 관세 카드를 고민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공급 과잉으로 촉발된 유가 폭락 사태의 해결책으로 수입산 원유에 관세를 매기는 방안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사우디와 러시아가 감산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석유업체들을 보호하기 위해 수입원유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압박성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미국 공화당 의원들도 유가 안정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세계 최대 산유국 중 하나인 사우디아라비아를 압박하고 나섰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격 폭락으로 자국 원유 생산업체들이 위기에 처하자 공화당이 직접 나서 사우디를 압박하고 나섰다. 미 하원 공화당 의원 48명은 8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를 향한 서한에서 사우디가 원유 감산을 통한 유가 안정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면 양국 간 경제적·군사적 협력이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는 “가격 폭락은 파산·해고 등으로 미국 석유기업을 위협하고 있다"며 "서한에 서명한 의원들은 서한을 주도한 스티브 스칼리스 공화당 하원 원내총무를 비롯해 원유를 생산하는 주(州)를 기반으로 둔 의원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선물시장이 오는 10일(현지시간) '성금요일'(부활절 전 금요일)로 휴장한 사이에 국제유가가 크게 출렁일 가능성이 있다며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삼성자산운용은 9일 공시를 통해 “삼성자산운용은 또 "한국시간으로 9일 밤 OPEC과 주요 산유국 연대체인 'OPEC+'의 국제 유가 감산 회의가 예정돼 있어 원유 가격 변동성이 커질 위험이 있다"며 "투자자는 각별히 투자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상품의 기준가는 13일부터 정상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원유 관련 ETF와 상장지수증권(ETN) 10개 상품(인버스 제외)의 개인 순매수액은 1조421억원으로 전월(1천120억원)보다 9.3배 급증했다.

 

 



















[이슈] ‘협치’ 다짐한 21대 국회...원구성 협상·개헌·검찰개혁·朴사면 등 ‘첩첩산중’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21대 국회가 오는 30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여야는 ‘동물국회’, ‘역대 최악의 국회’ 오명을 썼던 20대 국회를 극복하고 협치를 통해 일하는 국회를 구현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21대 국회의 의석수 구성은 20대와 사뭇 다르다. 177석 ‘슈퍼 여당’ 더불어민주당은 개헌을 제외한 대부분의 법안 처리가 가능해졌다. 야당을 포용하면서 협치를 선택할 수도 있고, 숫자로 야당을 압박하면서 개헌 드라이브에 힘을 실을 수도 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103석으로 여당을 견제해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일단 여야는 국회 개헌을 앞두고 ‘협치’를 강조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내외의 정치·사회·경제 상황이 급변하는 만큼 민생을 챙기는 것이 최대 과제라는 시각이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첫 공식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원내대표는 “우리가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고 일자리도 지켜내야 한다”며 “(주 원내대표와) 국정의 동반자로서 늘 대화하고 협의해가면서 국민들께서 기대한 국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도 “코로나19 때문에 전대미문의 어려움을 국민들이 겪고 있다”며 “


[김능구의 정국진단] 배진교② “윤미향 의혹, 민주당 판단 내려야 할 때…개헌시 권력구조는 분권형 대통령제”
[폴리뉴스 송희 기자] 21대 총선에서 정의당의 비례대표로 당선되고 원내대표로 선출된 배진교 당선인은 현재 정치권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정의연)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결단을 촉구했다. 배 원내대표는 22일 국회 정의당 원내대표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통해 “어쨌든 당사자(윤미향 당선인)와 일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지원했던 단체(정의연)와의 내부 갈등은 대단히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이런 문제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당사자들이 나서서 해명하고, 해명을 통해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노력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적극적 해명을 통해서 국민이 납득해야 하는 상황인데, 오히려 해명이 더 의문을 키우는 상황”이라며 “심상정 대표도 이야기했듯, 더불어민주당이 공천한 비례대표 의원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판단을 내려야 할 때가 왔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이 문제를 끄는 이유에 대해) 내부 속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위안부 할머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했던 많은 사람들의 의견들이 내부적으로 갈릴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제21대 총선 종합상황실을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 마련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에 출마했던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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