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미래통합당 국회의원(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27일 “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 고령사회로 진입한 데 이어 오는 2026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OECD 국가 중 노인빈곤과 노인자살 문제는 최고 수준을 지속하고 있는 등 어르신들의 복지와 인권에 대한 정책은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며 “우리 어르신들이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어르신 9988(99세까지 팔팔하게 살자)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가파른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에 대비하여 포항시와 함께 남구지역 노인복지회관 건립, 시니어 일자리 창출, 노인돌봄서비스 강화, 노인여가복지 플랫폼 구축 등에 적극 나서는 한편, 정책 차원에서 당과 함께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스포츠 이용권 신설, 보육전문사 국가자격증 신설을 통한 시니어 여성일자리 창출,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2개→4개), 홀로어르신과 가족에게 응급상황을 즉각 알려주는 스마트밴드 보급,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실시 등 어르신 국가예방접종 대상과 종류 확대 등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오늘의 대한민국 번영은 산업화·민주화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절대적인 헌신과 희생을 바탕으로 이룩되었고, 이러한 어르신들이 사회로부터 존경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의 마땅한 역할”이라며 “어르신들의 가장 중요한 문제인 건강에서부터 일자리에 이르기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9988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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