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의 에너지전환과 디지털 전이에 기여 예정

김호경 서원대 교수가 남동발전의 4차 산업 디지털전환 자문위원으로 25일 위촉됐다. <사진=안희민 기자>
▲ 김호경 서원대 교수가 남동발전의 4차 산업 디지털전환 자문위원으로 25일 위촉됐다. <사진=안희민 기자>

[폴리뉴스 안희민 기자]한국남동발전은 25일 김호경 서원대  교수를 당사 4차 산업 디지털전환 분야 자문위원으로 위촉한다고 27일 밝혔다.

김 교수는 사단법인 한국전력산업중소사업자협회(KEISA) 이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서부발전 ‘4차산업 융합기술’ 자문위원을 겸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2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하청 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의 안타까운 사망사고 이후 국민적 관심이 집중돼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됐다. 사고 직후 김 교수는 국내 최초로 사고현장을 찾아 다수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함께 1:1 심리진단 및 심리상담을 진행해왔다.

이날 한국남동발전에서 김 교수는 5G 기반의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 및 스마트 플랜트 구상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였다.

김 교수는 산업안전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척박한 노동현장 근로자 심리안전의 전문가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에 김 교수는 "고위험 근로환경에 노출된 노동자 심리상태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음건강 및 재난안전 증진을 위한 노력을 전체 공기업 전력그룹사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KOEN 스마트 원플랫폼' 자체 구축에 성공해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기반의 발전소 운영을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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