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5 (목)

  • 흐림동두천 19.0℃
  • 흐림강릉 19.9℃
  • 서울 20.5℃
  • 대전 21.7℃
  • 구름많음대구 20.2℃
  • 울산 20.9℃
  • 구름많음광주 23.2℃
  • 부산 20.6℃
  • 구름많음고창 23.3℃
  • 제주 23.7℃
  • 구름많음강화 20.4℃
  • 흐림보은 20.9℃
  • 흐림금산 21.0℃
  • 구름많음강진군 22.8℃
  • 흐림경주시 20.1℃
  • 흐림거제 22.3℃
기상청 제공

선거

[총선 D-48] 민주 1차 29개지역 경선, 신경민·유승희·이종걸 등 현역 7명 탈락…

현역 21명 중 7명 탈락…靑 출신 5명 중 3명만 본선
김민석·이해식·강득구·민병덕 등 원외 인사, 현역 꺾는 파란
청와대 출신과 현역 대결 3곳에선 전직 구청장 김영배만 승리
원외 인사 간 대결 중 청와대 출신과의 대결은 靑 출신이 2승 전승

[폴리뉴스=이경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1차 당내 경선에서 이석현·이종걸·유승희 등 현역 중진 의원이 대거 탈락했다. 초·재선 현역인 신경민·권미혁 의원도 경선에서 떨어졌다. 청와대 출신이 출마한 5개 지역구 중에서는 3곳만 청와대 출신이 승리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저녁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1차 경선지역인 29개 지역구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 결과 현역 의원 7명이 탈락했다고 발표했다. 경선에 나선 현역 의원 21명 중 33%에 해당하는 수치다.

1차 경선 최대 격전지였던 서울 영등포을에선 정치 공백기가 길었던 김민석 전 의원이 신경민 의원을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김 전 의원은 이 지역에서 15·16대 의원을 지냈고 2002년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대결로 화제가 됐던 제3회 서울시장 선거에 나서며 국회의원직을 사퇴했었다. 서울시장 선거 패배 이후 긴 침체기를 겪다가 18년 만에 본인의 정치적 고향인 영등포을에서 정치적 재기를 노리게 됐다.

김 전 의원은 26일 감사 인사를 내며 “험한 세상공부를 마치고 온 아들에게 첫 창문을 열어주신 영등포의 시민과 당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20년간 험하고 고독했던 광야의 시간 동안 국민과 하늘이 가장 무섭고 감사하다는 것을 배웠다. 많이 변했고, 많이 준비했습니다. 돌아온 아들답게 제대로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 안양지역의 경선 결과도 특기할 만하다. 안양 동안갑 지역의 경우, 국회의장을 노리고 있었던 6선의 이석현 의원이 원외 인사인 민병덕 변호사에게 패배했다. 당초 비례대표 현역의원인 권미혁 의원과의 대결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으나, 이 의원과 권 의원 둘 다 탈락했다. 원내대표를 지냈던 이종걸 의원(5선)도 강득구 전 경기도의회 의장과의 대결에서 탈락했다.

서울 강동을에선 강동구청장을 역임한 이해식 당 대변인이 3선의 심재권 의원을 꺾었다. 전북 익산갑에선 신인 김수흥 후보가 3선의 이춘석 의원을 이겼다.

청와대 출신 인사들과 현역 의원들이 맞붙은 지역에서는 3곳 중 1곳에서만 청와대 출신 출신 인사가 승리했다. 유일한 예외인 김영배 전 청와대 비서관만 성북구청장 경력을 내세워 서울 성북갑에서 3선의 유승희 의원을 꺾고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다른 지역의 경우 현역 의원들이 모두 승리했다. 경기 남양주을에선 ‘힘 있는 현역’으로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던 김한정 의원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인사비서관을 지낸 김봉준 후보를 이겼다. 서울 은평을에서도 강병원 의원이 은평구청장을 두 차례 역임한 김우영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을 꺾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현역 의원들이 강세였다. 경기 부천원미을의 설훈 최고위원을 비롯해 서울 중랑갑 서영교, 서초을 박경미 의원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경기 파주갑 윤후덕, 광주갑 소병훈, 성남분당갑 김병관 의원도 상대 후보들을 꺾었다.

충청권에선 대전 유성을 이상민, 충북 제천단양의 이후삼, 충남 논산·계룡·금산의 김종민, 충남 당진의 어기구 의원이 공천권을 따냈다. 또 울산 북구 이상헌, 제주 제주을 오영훈,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의 안호영 의원도 이날 승리로 공천을 받았다.

부산 서구동구는 이재강 전 주택도시보증공사 상근감사위원, 대구 달성군은 박형룡 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경남 진주갑은 정영훈 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감사의 공천이 확정됐다. 원외 인사끼리 겨룬 지역에서는 청와대 출신들이 강세를 보였다. 경남 창원·마산·합포구에선 박남현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이 승리했다. 또 대구 달성구을에서도 허소 전 청와대 행정관이 공천을 확정했다.

부산 사하을에서는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의 현장 조직을 담당했고, 노사모 소속 당시 ‘희망돼지저금통’ 캠페인을 주도했던 이상호 전 열린우리당 청년위원장이 공천을 따냈다.

[다음은 1차 경선 결과 발표 지역 29곳의 목록이다]

<서울> △영등포을(김민석) △강동을(이해식) △성북갑(김영배) △은평을(강병원) △중랑갑(서영교) △서초을(박경미)

<부산> △서·동(이재강) △사하을(이상호)

<대구> △달서을(허소) △달성(박형룡)

<대전> △유성을(이상민)

<울산> △북(이상헌) △남을(박성진)

<경기> △부천 원미을(설훈) △남양주을(김한정) △성남 분당갑(김병관) △안양 만안(강득구) △안양 동안(민병덕) △파주갑(윤후덕) △광주갑(소병훈)

<충북> △제천·단양(이후삼)

<충남> △논산·계룡·금산(김종민) △당진(어기구)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안호영) △익산갑(김수흥)

<경남> △경남 진주갑(정영훈) △경남 창원 마산합포(박남현) △거제(문상모)

<제주> △제주 제주을(오영훈)

관련기사

이경민 기자

정치부 이경민 기자입니다. 급박한 여의도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려 노력합니다.

프로필 사진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및 상생과통일포럼 제21대 총선 당선자 축하연] 김선동 “김능구 대표, 남들이 걷지 못한 길을 개척해 왔다”
폴리뉴스 20주년 창간기념식 및 상생과 통일포럼 제21대 총선 당선자 축하연이 24일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창간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정계에서 다양한 인사들이 기념식을 찾았다. 정계에서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와 상생과 통일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은 설훈 의원,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 김태년 원내대표,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을 비롯해 노웅래 의원, 김민석 의원, 박광온 의원, 윤관석 의원, 김두관 의원, 이원욱 의원, 김한정 의원, 조해진 의원, 장경태 의원등이 참석했다. 이날 축사를 한 김선동 미래통합당 사무총장은 “김능구 대표는 이미 큰일을 낸 사람”이라며 “남들이 걷지 못한 길을 개척해 오셨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사무총장은 “파옹구우라는 말이 있다. 좋은 것을 담아놓으라고 한 항아리에 아이가 빠졌는데 그 옹기를 깨서 친구를 구했다는 뜻이다. 우리 정치를 바꾸자는 폴리뉴스가 이런 모토로 출발한 것”이라며 “국민을 잘 챙기고 나라를 잘 이끌어 나가라는 정치가 항아리 역할을 하는지 폴리뉴스가 항아리를 깨는 언론의 혁명 기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사무총장은 “폴리뉴스가 더 발전하고 제 역할


[김능구의 정국진단] 최인호 ③ “원구성협상, 민주 18개 독식은 과하다. 11대 7 합의 정신에 맞는 정치력 발휘 되길”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구 갑에 출마해 당선 되어 재선에 성공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구 갑, 재선)이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 의원은 민주당의 총선 압승에 대한 평가와 21대 국회 협치, 전당대회, 점점 심각해지는 남북문제, 포스트 코로나 국면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최 의원은 이날 진통이 계속되고 있는 원구성협상을 두고 “상임위원장 자리는 11대 7이라는 양당원내대표간의 나름의 합의가 있다”며 “민주당에서 전부 18개 상임위를 독식 한다는지 하는 것은 과하고 11대 7에 합의 정신에 맞는 그 합의에 이뤄지는 정치력이 발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최 의원은 ‘법사위원장의 권한이 조정된다면 야당이 움직일수도 있다’는 질문에 “법사위원장의 월권적인 역할 지위는 옥상옥이다”며 “법사위의 과도한 권한을 법으로 제약하고 과도한권한을 줄이고 한다면 굳이 법사위원장에 목을 맬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치권에서 기본소득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두고는 “양극화 격차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세계적 중요한 문제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제21대 총선 종합상황실을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 마련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에 출마했던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및 상생과통일포럼 제21대 총선 당선자 축하연] 설훈 “상생하는 정치...상생과 통일포럼이 그 역할을 잘 이끌어 왔다고 생각”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폴리뉴스 20주년 창간기념식 및 상생과 통일포럼 제21대 총선 당선자 축하연이 24일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창간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정계에서 다양한 인사들이 기념식을 찾았다. 정계에서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와 상생과 통일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은 설훈 의원,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 김태년 원내대표,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을 비롯해 노웅래 의원, 김민석 의원, 박광온 의원, 윤관석 의원, 김두관 의원, 이원욱 의원, 김한정 의원, 조해진 의원, 장경태 의원등이 참석했다. 이날 축사를 맡은 설훈 의원은 “폴리뉴스가 20주년이 됐다. 그 동안 김능구 대표의 역량이 뛰어났다. 20년 간 폴리뉴스를 발전시키고 종합미디어로서 날개를 달았다”며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다. 지금하는 것으로 봐서는 40주년도 너끈히 가고 좋은 후배 잘 물색하면 100주년도 갈수 있을것 같다. 역량이 대단하다. 과거 학창시절에는 독재에 저항했는데 언론계에 투신해서는 상생과 통일 포럼을 만들었고 상생과 타협의 정치를 만드려는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은 기본적으로 항상 상생을 만들려 한다. 싸우고 싶어하는 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