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올해 38개 마을 4500여 주민에 통합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의령군보건소 관계자들이 유곡면 당동마을을 찾아 현장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제공=의령군>
▲ 의령군보건소 관계자들이 유곡면 당동마을을 찾아 현장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제공=의령군>

의령 김정식 기자 = 경남 의령군은 5일 유곡면 당동마을을 찾아 어르신들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의료서비스’는 일반진료, 한방진료, 물리치료, 심뇌혈관 기초검사, 우울증검사, 구강검진 및 치과진료, 국가암검진사업, 감염병예방 홍보 등 각 부서 전문 인력으로 구성해 현장에 직접 찾아가 주치의 역할을 하는 통합보건의료서비스다.

군에 따르면 올해도 2월부터 칠곡면 양촌마을을 순회 진료를 시작으로 12월 5일 유곡면 당동마을 등 13개 읍·면(38개 마을)에 있는 주민 450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또한, 주민생활지원과와 연계해 분기마다 자원봉사자 이·미용, 이동 목욕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농기계수리서비스 등 재능기부도 병행, 분야별 서비스로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강덕규 의령보건소 소장은 “의료취약지역이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통합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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