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김정식 기자 = 경남 진주경찰서에서는 4일 진주성폭력상담소 및 여명나누미(협력단체)와 합동으로 수곡면 소재 늘사랑(장애인보호시설)을 방문해 시설 내 장애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 및 피해상담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에 따르면 이번 장애인 보호시설 방문은 여성 등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장애인시설 종사자·입소자를 상대로 성폭력 근절을 위해 장애인의 잠재적인 성폭력 위험상황을 인지와 적절한 대처방법 등을 교육했다.

진주경찰서는 지원예산 부족으로 상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시설에 필요한 생필품 등을 구입 전달해 따뜻한 경찰이미지 구현 및 사회적 약자보호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주서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 등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