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정식 기자 = 경남도가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 정착유도와 그간 생활이 어려워 오랫동안 친정을 가보지 못한 도내 결혼이주가족을 대상으로 ‘2020년 설 명절 친정방문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온 ‘친정방문 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의 친정(모국) 방문을 지원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엄마나라의 역사․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미션 수행과 공유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그동안 경남도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일본, 중국, 몽골, 네팔,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 337가족 총 1161명의 친정 방문을 지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해당 거주지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시군별로 접수기간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해야 한다.
센터별로 접수가 마무리되면 시군에서 1차 대상자를 선정해 12월 11일까지 경남도로 제출하고, 경남도는 1차 선정된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의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다.
최종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65%이하, 2년 이상 모국 방문 경험이 없는 다문화가족 중 친정방문기간과 친정방문 횟수, 경제력, 모국방문 필요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한미영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생활형편이 어려워 오랫동안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주여성이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모국에서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안내를 철저히 하겠다”며 “도민들도 이웃의 다문화가족들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에스티엑스(STX) 복지재단은 사업이 추진된 2010년부터 매년 5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 폴리뉴스(www.pol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폴리뉴스는 인터넷신문위원회의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폴리뉴스 김윤진 기자] “제공 데이터 소진시 1Mbps 제어 데이터 무제한” “클라우드 게이밍 권장 속도 20Mbps" 최근 동영상, 게임 등 스트리밍 서비스가 유행하면서 ‘bps'라는 통신용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생소한 용어인데, 무슨 뜻일까요? ‘bps’란 ‘bits per second’의 약자로, ‘데이터 전송 속도’의 단위입니다. 1Mbps, 20Mbps 등에서 앞의 숫자는 1초 동안 송수신할 수 있는 bit(비트) 수를 말합니다. 1Kbps는 1000bps, 1Mbps는 1000Kbps, 1Gbps는 1000Mbps로 환산됩니다. 여기에 낯익은 용어인 컴퓨터 정보 처리 단위 ‘byte'를 대응해봅니다. 1bps는 컴퓨터 정보 처리 단위와 대응하면 8byte가 됩니다. 즉, 1Mbps 속도로는 1초당 0.125MB, 1Gbps 속도로는 1초당 125M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셈입니다. 그래도 어렵다고요? 그렇다면 이번엔 bps가 생활 속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신의 스마트폰의 데이터 전송 속도가 1Mbps라면, 텍스트 위주의 카카오톡이나 웹서핑은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3Mbps라면 SD(640x480) 화질의 동
[사진1] “청년 취향을 저격하겠다“ 황교안, 30여 명 ‘청년 공감단’ 마주해 미팅 최근 정치 행보에 대한 쓴소리 나와 [사진2] ‘페어플레이 대한민국’ 황교안 “당 윤리위 규정에 채용비리 범죄 명시” “친인척 채용‧입시비리 밝혀지면 당 공천에서 배제“ [사진3] 황교안 면전에 쏟아진 청년들 비판 ”‘갑질 논란’ 박찬주 대장 영입, 청년의 신뢰 잃는 행보“ ”청년이 관심 가질만한 정책에 집중해야“ [사진4] ”오후 2시, 정상적으로 사회생활 하는 청년들은 못 와” “금수저 청년들만 청년으로 생각하나“ 황교안 ”날카로운 말씀 잘 들었다“ [사진5] ‘샤이(shy)보수가 아니라 셰임(shame)보수’ ”한국당 하면 ‘노땅 정당’ 떠올라“ 비판 사항 수첩에 받아적은 황교안 [사진6] 한국당 공식 유튜브, 청년들 쓴소리 빠져 문재인 정부 비판 청년 목소리만 실려 황교안식 ‘불통’…누리꾼 ”듣고 싶은 말만 듣는다“ [사진7] ‘팬미팅’ 소리 나온 文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와 달리 누리꾼 ”직언하는 청년들 있어 희망 보인다“ 쇼(show)통 논란은 종식 [사진8] 굳은 표정으로 행사장 떠난 황교안 청년과의 토론 없이, 의견 청취 후 마무리 발언만 쇼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