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IBK기업은행이 한국무역협회, 해외 제휴은행과 연계해 우량 해외기업을 한국으로 초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초청행사는 ‘IBK TradeClub’의 신규 서비스다. IBK TradeClub은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수출입 중소기업과 해외 거래기업을 연결하기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수출입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 18일과 19일 IBK TradeClub 제휴은행인 산탄데르 폴란드은행의 거래 섬유기업을 초정, 한국 수출기업과의 일대일 매칭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또한 한국 공장 방문, 제품 설명회 등을 진행해 국내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수출입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무역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등 제휴은행 해외 수출입기업 초청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