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신한은행이 모바일 앱 ‘쏠(SOL)’의 글로벌 버전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쏠 글로벌’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들의 비대면 거래를 담당하던 ‘글로벌 S뱅킹’을 대체한 것으로, 영업점 방문‧공인인증서 없는 금융거래와 모바일 OTP 적용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해외송금 통화별 환율우대 및 수수료 비교 서비스 ▲예·적금 및 체크카드신규 ▲입출금 내역 및 환율 알림 ▲공과금 촬영 납부 등 외국인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지난달 시작한 오픈뱅킹 서비스를 탑재, 타은행 거래 외국인 고객도 쏠 글로벌에서 여러 은행에 있는 금융자산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쏠 글로벌이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가장 쉽고 편리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신한의 전세계 네트워크 연계로 진정한 글로벌 디지털 금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쏠 글로벌 출시 기념 캐시백 이벤트를 한달 간 진행한다. ▲2019년 최초 해외송금 고객 ▲신한은행 첫 거래 고객 ▲모바일 뱅킹 첫 이용 고객 ▲쏠 글로벌 이용 고객 등 유형별 선착순 고객 9000명에게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쏠 글로벌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