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원도심 태평동서 13년 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GX룸 등 커뮤니티 시설 배치

전주 태평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 전주 태평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폴리뉴스 노제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8일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일대에 들어서는 ‘전주 태평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태평동에서 지난 2006년 이후 13년 만에 공급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총 131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1045세대를 일반에 분양하며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 수는 △59㎡ 445세대 △74㎡ 242세대 △84㎡ 358세대다.

전주 태평 아이파크 단지 옆으로 공북로, 태진로, 전주천동로, 기린대로 등의 도로 교통망을 갖췄으며, 전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KTX 전주역도 인접해 있다.

단지 반경 1km 이내에는 전주시청, 덕진구청과 같은 공공기관을 비롯해 홈플러스, 신중앙시장 등의 쇼핑시설이 가깝게 위치해 있다. 또한 메가박스, 전주시네마,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 한옥마을 등의 시설도 주변으로 밀집해 있으며 태평문화공원과 전주천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전주초, 진북초, 전주중앙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전북고, 신흥고, 신일중, 전주고 등도 가깝다.

이뿐만 아니라 사업지 주변으로는 재개발과 더불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는 진북동 동양아파트인근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계획돼 있고 인근 완산구 중앙동, 풍남동, 노송동 일원은 전통문화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주 태평 아이파크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고, 낮은 건폐율과 동간 거리가 넓게 조성된다. 단지 내 주차공간을 지하로 배치해 안전한 생활이 가능토록 했으며 지상에는 고요의 숲, 깊은 마당 등 다양한 테마의 조경 공간을 조성했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및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내 마련될 예정이다.

세대 내에는 드레스룸, 현관 창고, 복도 수납장 등의 수납공간(타입별 상이)을 배치했고, 전용 84㎡에는 알파룸을 설계해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주방에는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주방과 연결된 다용도실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도록 넓게 설계했다.

아이파크 브랜드만의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입주민들은 각 세대 내 설치되는 홈네트워크시스템(월패드)를 통해 조명, 가스, 도어록, 난방, 세대환기 등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 호출, 날씨 정보 및 에너지 사용량 조회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용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으면 공동현관 자동출입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과 공기질 측정센서를 통해 세대 내 공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 분석해주는 스마트 공기질 관리 서비스(발코니 확장 시)도 제공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13년 만에 태평동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보니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에게까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여기에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되고, 다양한 특화설계 적용으로 주거 편의성까지 한층 더 높인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22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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