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영 BNK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 <사진=BNK금융그룹 제공>
▲ 김병영 BNK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 <사진=BNK금융그룹 제공>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BNK투자증권이 30일 오전 이사회 및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김병영 전 KB증권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대표이사는 1960년생으로 영남대 경제학과, 경북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또 동방페레그린증권 지점장, 현대증권 영업본부장 등을 거쳤고, 현대증권과 KB증권 합병 이후 통합 KB증권에서 경영관리 부문 부사장을 2018년까지 역임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김 대표는 현대증권 및 KB증권에서 영업총괄 임원을 역임하며, 회사 경영전반에 관할 다양한 직무 경험을 보유한 증권전문가”라며 “영업력 강화뿐만 아니라 내부관리역량 강화 등 회사의 성장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증권과 KB증권과의 합병, 금융지주 계열의 증권사 및 저축은행 경험을 통해 BNK투자증권을 BNK금융그룹 내 핵심 계열사로 성장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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