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같이 펀딩
▲ 사진제공 같이 펀딩

[폴리뉴스=최양화 기자] 20일 방송될 MBC '같이 펀딩' 10회에서는 장도연의 '같이 사과' 프로젝트가 그려진다.

올해 맛있고 품질 좋은 사과가 많이 수확됐지만, 연이어 찾아온 태풍과 가격 폭락 피해로 사과 농가의 근심이 깊은 상황이다.

장도연은 어머니가 사 온 낙과의 꿀맛을 보고 태풍 피해를 알게 됐고, 농가를 도울 방법을 고민하다 '같이 사과'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같이 사과' 프로젝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태풍 피해 농가 중 4곳을 선별해 맛 좋고 품질 좋은 사과를 펀딩한다.

20일 먼저 펀딩을 진행한 후 농장마다 가장 맛있는 품종을, 가장 맛있을 때 수확해 배송할 계획이다.

4개 농장에서 총 4,000개를 준비한다.

10회를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장도연과 노홍철이 사과밭 위 커플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했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사과밭 길을 웨딩로드 삼아 걷고 있는 모습이다.

비록(?) 두 사람은 일 바지와 선글라스 등 작업복 풀착장 차림이지만, 눈빛과 수줍게 마주 잡은 두 손은 흡사 진짜 신혼부부 같다.

특별 만남은 반전의 연속. 멤버들이 화가의 작품을 둘러보며 감탄하는 사이, 컬래버 작가가 등장한다.

8살 때 환경 보호를 알리기 위해 ’꼬마악어 타코’를 출간한 전이수 꼬마 동화작가가 그 주인공이다.

'같이 펀딩' 제작진은 "장도연을 비롯해 멤버들이 사과 농가를 돕기 위해 낙과 줍기부터 포장까지 열심히 임한 모습이 공개된다"면서 "'같이 사과' 펀딩과 우리 과일을 많이 응원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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