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31 (일)

  • 맑음동두천 15.6℃
  • 맑음강릉 15.6℃
  • 연무서울 18.4℃
  • 박무대전 17.9℃
  • 맑음대구 16.6℃
  • 구름조금울산 16.8℃
  • 광주 18.7℃
  • 흐림부산 19.0℃
  • 흐림고창 18.7℃
  • 제주 18.0℃
  • 구름많음강화 15.5℃
  • 구름조금보은 13.2℃
  • 구름많음금산 13.4℃
  • 흐림강진군 18.1℃
  • 맑음경주시 14.7℃
  • 흐림거제 17.1℃
기상청 제공

정치

바른미래 비당권파 “하태경 징계 고수 시 중대 결단”

“‘손학규 지지율 10% 못 넘으면 사퇴’ 약속 물타기 술수, 원천무효”
이태규 “중대한 결단, 지금 이 자리에선 말하기 곤란”

[폴리뉴스=이경민 기자]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가 하태경 의원에게 지난 18일 손학규 대표에 대한 ‘정신퇴락’ 발언을 이유로 당직직무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내린 것을 두고 바른미래당 퇴진파(비당권파) 의원들은 해당 징계가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오신환 원내대표를 비롯한 권은희·김삼화·김수민·김중로·신용현·유승민·유의동·이동섭·이태규·이혜훈·정병국·정운천·지상욱·하태경의 비당권파 의원 15명은 2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손학규 대표가 당을 갈등으로 몰아가는 하태경 최고위원에 대한 부당한 징계를 바로 잡아야 한다”면서 “손 대표가 징계를 고수할 시 중대한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다”고 경고했다.

유승민계와 안철수계로 이뤄진 이들 비당권파 의원들은 “이번 징계결정이 있기 전 절반이 넘는 최고위원들이 정치적 중립성을 잃은 안병원 당 윤리위원장 불신임요구서를 제출한 바 있다”며 “당헌·당규에 따라 윤리위원장은 자격을 상실한 것이며 자격 없는 윤리위원장이 내린 징계결정은 원천적으로 무효”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징계는 공교롭게도 ‘추석까지 당 지지율이 10% 이상 되지 않으면 대표에서 물러나겠다’는 약속을 지키라는 요구가 터져나온 직후 이뤄졌다”며 “손 대표가 당권 유지를 위해 윤리위를 동원, 반대파를 제거한다고 밖에 볼 수 없는 상황으로 의도가 불순하며 이런 비겁한 정치로는 실타래처럼 엉킨 당내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리위가 징계사유로 든 당시 하 최고위원의 발언은 민주주의 정신을 저버린 구태 정치인의 일반적 행태를 지적한 것”이라며 “일부 오해소지가 있었다고 해도 당사자가 4차례 사과 뜻을 밝혔고, 손 대표도 이를 수용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애당초 징계 회부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아울러 손 대표는 국민과 당원에게 선언한 당 지지율 10% 미만 시 사퇴약속을 즉각 이행하라”며 손학규 대표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태규 의원은 기자회견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윤리위원장 자격 문제도 문제지만, 징계 내용이 굉장히 비열하다는 점을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며 “4개월 지난 건으로 징계 올리는 부분은 추석까지 (지지율) 10% 안 되면 사퇴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물타기' 위한 술수”라고 주장했다. ‘중대한 결단’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는 그렇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이경민 기자

정치부 이경민 기자입니다. 급박한 여의도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려 노력합니다.

프로필 사진


















[폴리뉴스-상생통일 14차 경제산업포럼](종합)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기반의 혁신 성장 전략’ 성료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이 ‘포스트코로나, 디지털 기반의 혁신 성장 전략’을 주제로 연제14차 경제산업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9일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포럼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디지털 기반의 혁신 성장 전략을 위한 정·재·학계의 다양한 전망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우리의 자세를 논의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리사회가 나아갈 방향, 우리 산업이 어떻게 변모해 가야하는지 등 미래사회를 주제로 개최해향후 포럼의 주제를 다양하게 마련하는 의의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상생과통일포럼 상임운영위원장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되었고, 이어 포럼 공동대표인 설훈 민주당 최고위원,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의 축사, 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노웅래 국회 과학방송통신위원장 4선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4선), 윤관석 (3선), 박광온 (3선), 이원욱 (3선) 의원 등이 축사를 맡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을 강조했다. 상생과통일포럼의 공동대표인 설훈 의원은 “제가 상생과통일포럼의 공동대표 맡았지만 저보다 김능구 대표가 주도


[김능구의 정국진단] 박성중 ③ “젊은이를 기르려면 지역의 구의원·시의원·구청장 이렇게 단계를 밟아서 가야”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의원으로 서울지역에서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한 박성중 통합당 의원(재선, 서울 서초을)이 26일 여의도 의원회관 박성중 사무실에서 폴리뉴스’의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박 의원은 청년 정치의 실상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했으며, 기본소득제와 노동개혁, 코리아 뉴딜 등의 경제정책에 대해 논했다. ‘청년 벨트’를 만들어 경쟁력 있는 청년 후보가 아닌데 억지 공천을 하지 않았냐는 지적에 박 의원은 “외피상으로 청년 벨트를 만든 시도는 나쁘지 않았지만, 그 지역들에는 청년을 넣어서 될 리가 없었다. 선거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일이다. 최소한 1년 전부터 지역을 닦았어야 한다”며 “제가 대표라면 비례대표에 청년들을 집중 배치하고 능력에서 두각을 보이면 그때 지역구에 공천 주겠다”고 밝혔다. 40대에 당수와 총리가 된 영국 보수당의 캐머런 총리 사례에 대해서 박 의원은 “20년 이상 고등학생 때부터 정당 활동을 할 수 있는 영국과 달리, 우리나라의 젊은 사람들은 선거 때에만 나타난다”며 “지역구 정하거나 광화문 아스팔트, 유튜브와 방송 등에서 의사표시 하는 등 다양하게 해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제21대 총선 종합상황실을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 마련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에 출마했던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추미애 “윤석열이 ‘공수처 1호’? 적합치 않다...한명숙 사건 재조사해야”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9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7월 출범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1호 수사대상으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적합하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여권 일각에서는 윤 총장의 장모와 배우자가 사문서 위조 혐의로 고발된 건 등에 대해 ‘공수처 1호 수사대상’이 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추 장관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특정 개인의 문제로 논란을 만들면 공수처 출발을 앞두고 그 본래의 취지가 논란에 빠져 (공수처가) 제대로 출범하지 못하는 여론이 조성된다”며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추 장관은 ‘윤 총장은 1호 사건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성역은 없다”며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공수처는 검사들이 지금까지 해 온 것이 권력에 지나치게 유착돼서 제대로 사법정의를 세우지 못하거나, 아니면 자기 식구 감싸기 식으로 조직 내부의 큰 사건에 대해서도 감추고 축소수사를 한 것들에 대한 반성적인 입장에서 탄생한 것”이라며 “권력과 유착해서 제대로 수사하지 못했다거나, 제 식구를 감쌌다거나 하는 큰 사건들이 공수처의 대상 사건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