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병철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양현석 전 대표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수사종결 소식에 20일 상승세를 탔다.

이날 2만2600원에 거래 시작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오전 상승·하락 혼조세를 보이다가 서울지방경찰청의 양 전 대표 불기소 의견이 발표된 오후 상승했다. 한때 2만755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던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장 마감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32% 상승한 2만4200원에 거래 마감됐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종로경찰서에서 열린 기자 브리핑에서 “양 전 대표의 혐의를 입증할 객관적 증거를 밝힐 수 없었다”며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다만 양 전 대표는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투여 의혹 수사를 막기 위해 압력을 행사한 혐의와 해외 도박 혐의에 대해서 계속해서 수사를 받게 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키워드

#종목TALK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