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32.9℃
  • 구름많음강릉 26.8℃
  • 구름많음서울 35.3℃
  • 구름많음대전 33.4℃
  • 구름많음대구 32.1℃
  • 구름많음울산 29.6℃
  • 구름많음광주 34.1℃
  • 구름많음부산 32.0℃
  • 구름많음고창 31.1℃
  • 구름많음제주 29.9℃
  • 구름많음강화 33.3℃
  • 구름많음보은 32.3℃
  • 구름많음금산 32.3℃
  • 구름많음강진군 33.2℃
  • 흐림경주시 27.8℃
  • 구름많음거제 33.8℃
기상청 제공

경제

홍남기 “하반기 16조 규모 SOC 집행”…건설산업 활력 높인다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정부가 올해 하반기 16조5000억 원 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집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건설 산업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활력대책회의에 참석해 “공공임대주택 건설 5조1000억 원, 도로 5조9000억 원, 철도 5조2000억 원 등 총 16조5000억 원 규모의 SOC 사업을 하반기 중에 신속히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3600억 원 규모의 스마트 건설기술 연구개발(R&D) 등을 추진해 2025년까지 건설 산업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50% 높이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특히 가라앉은 건설산업의 활력제고 방안에 대해 “총사업비 변경 절차 간소화, 시공능력 평가제도 합리화 등 총 26건의 규제를 개선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건설산업의 경영여건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사비 산정의 적정성을 높이고 입·낙찰 제도를 바꿔 가격산정, 입·낙찰, 시공 과정에서 견실한 시공을 확보하겠다”며 “건설산업 활력제고 방안은 현장 애로 해소 및 규제개혁, 공사여건 개선, 고부가가치화를 주요 목표로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건설산업 활력제고 방안, 최근 수출 동향 점검 및 활성화 방향, 중소기업 R&D 지원체계 혁신방안 등이 안건으로 올라왔다.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최근 수출 감소세의 원인으로 “미·중 무역갈등, 반도체 단가 하락, 중국 등 세계 성장세 둔화”를 꼽았다.

이어 “대외여건 악화로 올해 상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8.5% 감소했고, 반도체 등 주력 산업의 수출 감소가 두드러졌다”면서도 “친환경 차와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유망품목은 수출이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과 관련해선 “일본의 경제적 보복 조치로 불확실성이 많이 늘어난 데다 양국 간 교역도 위축 양상을 보일 우려가 크다”며 “일본 정부는 부당한 수출제한조치를 원 상태로 철회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마련한 수출 활성화 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아울러 중소기업 R&D 지원체계 혁신방안으로 “단기·소액 중심의 지원체계에서 벗어나 아이디어 구현, 스케일업까지 단계별로 R&D 지원 기간과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스템반도체와 미래형 자동차, 바이오헬스와 같은 신산업에 연간 1천억원 이상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며 “선 민간투자-후 정부 매칭 방식의 벤처 투자형 R&D를 도입하고, 대학 등에 기술개발을 위탁하는 방식을 활성화하는 등 산학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과 관련해 홍 부총리는 “30∼40대와 제조업 취업자는 계속 감소세를 보이는 등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수출 감소세 지속 등으로 제조업 고용 회복이 제약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29만9000명 늘었다. 다만 제조업 취업자 수가 9만4000명 줄었다. 또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1만3000명 증가한 반면, 30~40대 취업자 수는 20만2000명 감소했다.

강민혜 기자

경제부에서 금융당국, 은행, 보험, 카드 등을 맡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경제와 금융을 공부하고 취재합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 ‘조국 대전’ 벼르는 야당, 쏟아지는 청문회 쟁점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지난 9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가운데, 여야가 격돌하며 ‘조국 대전’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 지명자에 대해 적극 엄호하는 한편, 야당은 ‘도전’,‘전쟁’이라며 절대불가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조 지명자에 대해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오만과 독선의 결정체”라고 표현했으며, 나경원 원내대표는 “야당과 전쟁을 선포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번 개각에 대해 “국민에 대한 도전이 아닐 수 없다”고 혹평했으며 문병호 최고위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은 국민 분열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4일 조 지명자를 비롯한 7명의 장관 및 위원장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한다. 인사청문회는 이달 말께 열릴 예정이다. 여당은 청문회를 최대한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문재인 정부 2기 국정운영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야당은 강도높은 ‘칼날 검증’, ‘면도날 검증’을 예고하며 맞서고 있다. 청문회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조 전 수석의 경우 ‘페이스북 정치’를 통한 편향성 논란 뿐만 아니라 ▲폴리페서 논란 ▲민정수


[김능구의 정국진단] 강창일 ③ “민주당 합리적 공천, 총선 승리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공천룰을 일찍이 결정했지만 최근 친문일색으로 흘러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와 관련해 당내 비주류인 강창일 의원은 “한번도 공천 걱정을 하고 정치를 해본 적이 없다. 민주당의 공천룰은 합리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제주 제주시갑에 지역구를 두고 내리 4선에 성공한 강창일 의원은 중진 의원이지만 당내 비주류로 꼽힌다. 강 의원은 지난 9일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늘 비주류였던 강창일이 한번도 공천 문제를 걱정하지 않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비주류지만 시시비비를 걸어서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 잘되면 잘 됐다는 그런 입장이 늘 서 있었다”며 “얼마나 우리 민주당이 합리적으로 공천을 하는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우리 당은 공천 파동이 별로 없었다. 민주적으로 룰에 따라 하고 있다”며 “그런데 경쟁력이 있다면 청와대 출신 인사가 많이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엄정한 경선을 통해서 해야 하니 그렇게 엿장수 마음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경쟁력 있는 후보면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총선 전망에 대해선 예측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지금 야당이 너무 지리

[카드뉴스] ‘블랙먼데이’ 코스닥시장에 발동한 사이드카란?

[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지난 5일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모두 급락해 '검은 월요일'이라 불립니다. 코스피는 2.56% 하락해 2000선이 붕괴됐습니다. 코스닥지수의 낙폭은 더 컸습니다.코스닥은 7.48%까지 떨어지면서 이날 하루 동안 시가총액이 15조6900억 원이나 증발했습니다. 코스닥지수가 6% 이상 하락하자 한국거래소는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어떤조치를 내리는데요. 그 조치가 일명 ‘사이드카’입니다.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을 5분 동안 정지시키는 제도입니다. 여기서 프로그램 매매란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주식거래 방식입니다. 일정한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주식 매매 주문을 하도록 설정돼 있습니다.주로 자금력을 갖춘 기관투자자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수의 주식 종목을 대량으로 거래할 때 활용합니다. 즉 사이드카를 발동하겠다는 것은 대량매매를 부분적으로 차단해 급변동하는 증시를 안정시키겠다는 말인거죠. 사이드카는 코스피시장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의 상승 또는 하락세를 1분간 지속할 때 시행됩니다. 또는 코스닥시장에서 선물가격이 6% 이상, 코스닥지수가 전 거래일 최종 수치 대비 3%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하는 현상이 동시에 1분간 지속될

[카드뉴스] 예·적금 이자 1%대 시대?…은행 수신금리 줄줄이 인하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국내 5대 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1%대까지 추락했습니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기 때문인데요. 지난 7월 18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낮췄습니다. 경기 부진과 일본 수출규제 조치 등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기준금리는 ‘은행들의 은행’인 한은이 금융사와 거래할 때 적용하는 금리입니다. 때문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움직이면 금융사들도 고객 대상 여‧수신금리를 조정합니다. 실제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일 사이에 NH농협‧우리‧KEB하나‧신한‧KB국민은행이 주요 수신 상품의 금리를 차례로 내렸습니다. 인하 폭은 0.1~0.4%포인트입니다. 특히 5대 은행의 1년 만기 기준 정기예금 기본 금리는 1%대로 추락했습니다. 우대 금리를 적용받아도 2%대가 넘는 상품은 손에 꼽힙니다. 국민은행에선 ‘KB Smart폰 예금(연 2.05%)’이 유일한 2%대 예금입니다. 비대면 전용이라 KB스타뱅킹에서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농협은행에선 ‘e금리우대예금(연 2.00%)’이라는 온라인 전용 예금상품이 딱 하나 남은 2%대 예금입니다. 하나은행에선 ‘리틀빅정기예금(연 2.25%)’과 ‘


홍준표 “‘반일 종족주의’ 논쟁으로 친일프레임 더욱 가속화”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14일 이영훈 교수 등의 ‘반일종족주의’ 책에 대한 자신의 비판에 대해 일부 보수층이 반발하자 “친일 프레임을 벗어나기 위해 반일 종족주의 논쟁에 뛰어 들었더니 오히려 친일 프레임만 더욱더 가속화 되고 있다”고 힐난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 프레임을 벗어나기 위해 박근혜 출당을 시켰더니 우리측 내부 분열만 가속 되면서 탄핵 프레임에 계속 빠져 들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더 이상 특정교수의 논문 주장에 언급치 않겠다. 참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전날에도 자신을 향한 일부 보수층의 반발에 “반일 종족주의라는 책 내용에 동의하냐 안하냐를 두고 좌우 성향을 갑론을박 하는 것은 어이없는 짓”이라며 “그 책에 인용된 자료들은 대부분 일제 총독부 시절의 공문들이나 일본 측 자료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일제시대 총독부 치하의 공문들이 일제를 비판하는 내용들이 있을 수 있었다고 보나? 일본 측 자료들이 일제시대 참상을 제대로 기술했다고 보나? 심지어 태평양 전쟁기의 언론도 총독부 통제 하에 있었던 언론들이 아니었던가?”라고 힐난했다. 자신이 ‘반일 종족주의’ 책을 비판하는 이유에 대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