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내 비당권파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 10명이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 탈당했다.
대안정치 대표 격인 유성엽 원내대표는 "지난 주말 사이 극적인 계기 마련을 기대했지만, 정동영 대표가 끝내 대표 사퇴를 거부했다"고 무거운 마음으로 탈당을 선언한다고 말했다.[영상=국회방송]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2020총선기획] ‘집단탈당’ 평화당發 정계개편 서막...‘보수대통합’과 ‘도로 국민의당’
- 김경진, 민주평화당 독자탈당...“내년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
- 대안정치 집단탈당 D-1...평화당, ‘분당’후 ‘호남 격돌’ 예고
- 평화당, 창당 1년 6개월 만에 분당...박지원 등 비당권파 10인 ‘집단 탈당’
- 평화당 “민주당 공식 사과 필요, 양정철 즉각 해임해야”
- 평화당 내분 격화…“제3지대 창당 해당행위” vs “자강론 안일”
- [이슈] 평화당, ‘한 지붕 두 가족’...당권 경쟁서 ‘분당 수순’으로
- 평화당 원외위원장, 반당권파 향해 “제3지대 통합, 속내는 당권투쟁”
- 평화당, 제3지대 창당 놓고 ‘끝장토론’...탈당·분당 실현되나
- ‘제 3지대 신당’ 논의에 분당위기 평화당, 16일 의총서 끝장토론
이은재 기자
ejlee@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