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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1명은 당뇨? 당뇨에좋은음식과나쁜음식 구분은 필수, ‘이것’으로 관리해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으로 당뇨 환자 수가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30세 이상 국민 7명 중 1명이 당뇨일 만큼 당뇨는 흔한 질환이 되었다. 당뇨는 혈액 속 포도당의 농도가 정상 범위 이상으로 오른 상태를 말한다. 정상적인 사람은 식사 후 일시적으로 혈당이 올라가지만 인슐린에 의해 다시 정상 수준으로 내려간다. 하지만 인슐린 분비가 잘 안되거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당뇨 환자의 경우 식후2시간혈당 수치가 여전히 높게 나타난다. 때문에 당뇨 환자들은 식단 관리가 최우선적으로 되어야 해 당뇨에좋은음식과나쁜음식을 항상 구분해서 섭취해야 하는 일상 속 불편함을 겪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당뇨 환자의 약 60%는 자신이 당뇨병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낸다. 당뇨 자체의 질환은 특별히 겉으로 드러나는 질환적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신부전증 등의 당뇨합병증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 더욱 무서운 질병이다. 당뇨는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의 식단이나 운동 부족, 스트레스와 같은 환경적인 요인을 포함해 유전적 결함 등의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당뇨에좋은음식과나쁜음식을 구분 짓고 섭취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그러한 음식 중에서 당뇨 환자가 피해야 하는 것은 바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로 섭취하는 밥, 탄수화물이다. 탄수화물을 섭취할 경우 우리 몸에서 두 번의 소화 작용이 일어난다. 먼저 α-아밀라아제 효소를 만나 올리고당으로 분해되고, 다음으로 α-글루코시다제를 만나 포도당으로 분해된다. 이 포도당이 혈액 속에 많이 남게 되면 혈당 수치가 높아진다. 때문에 한때 포도당으로의 분해를 막기 위한 당뇨에 좋은 채소 등이 화제가 되었지만, 단일 식품만으로는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변하는 과정 모두를 저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소화의 두 과정에 모두 작용할 수 있는 성분들을 복합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에 관해 최근에는 달맞이꽃종차추출물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달맞이꽃종자에는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표물질인 P.G.G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P.G.G는 탄수화물의 첫 번째 소화과정에서 α-아밀라아제 효소의 작용을 방해해 탄수화물이 당질로 흡수되는 과정을 저해한다. 실제 인체적용시험에 따르면 달맞이꽃종자추출물 200mg(P.G.G로써 4~5.6mg)을 식전에 섭취한 경도당뇨 및 당뇨 경계상태에 있는 18명 모두 대조군 대비 식후 혈당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 결과는 저명한 학술지인 ‘Nippon Shokuhin Kagaku Kaishi’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당뇨병 환자들이 큰 목표로 여기는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만들기에 달맞이꽃종자추출물이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해볼 만한 연구결과가 있다. ‘Journal of Nutritional Food’에 실린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따르면, 내당등 장애 및 당뇨가 있는 성인 남성 44명이 12주간 달맞이꽃종자추출물 300mg(P.G.G로써 6~8.4mg)을 섭취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당화혈색소가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포도당으로 분해되는 과정을 방해하는 것 중 다음으로 주목받은 것은 ‘뽕잎추출분말’이다. 뽕잎추출분말의 지표성분인 1-Deoxynojirimycin(DNJ)은 탄수화물의 두 번째 소화과정에서 α-글루코시다제의 작용을 방해한다. ‘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등재된 연구에서 당과 뽕잎추출분말을 함께 섭취한 성인 남녀 5명의 혈당치 상승이 유의하게 억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달맞이꽃종자추출물이 1차 소화 작용을 저해하고, 뽕잎추출분말이 2차 소화작용을 저해하기 때문에 두 성분이 함께 포함 되어있는 혈당 관리 복합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현재 의학으로는 당뇨 완치를 가능하게 할 약물이나 수술이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평소 지방을 줄여 당뇨에좋은식단으로 음식 섭취를 하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혈당 관리 복합식품 섭취로 혈액 내 포도당 수치를 낮춰 꾸준한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마냥 앉아서 당뇨 신약 등을 나오길 기다리기 보다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시작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정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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