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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바른미래 주대환 혁신위원장 합의...한발 물러선 안철수·유승민계 “대승적 양보”

손학규 “선임 만장일치로 이뤄져...혁신위원 9명 인선 예정”
하태경 “큰 정치는 크게 양보하는 것”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바른미래당이 주대환 ‘플랫폼 자유와 공화’ 공동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혁신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

손학규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주 의장 선임은 최고위의 만장일치로 이뤄졌다”며 “주 의장이 위원장을 맡고 최고위와 긴밀히 협의해 혁신위원 9명을 인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앞으로 혁신위가 의결한 것은 최고위에서 논의해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혁신위 성격이 손 대표의 퇴진 논의까지 포함하는 ‘전권’ 혁신위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그는 오후 의원총회에서도 “곧 혁신위를 위한 당규가 통과되고 제대로 움직이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 당의 혁신, 한국정치의 혁신, 그리고 총선 승리를 위해서 혁신위원회가 힘차게 움직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은 그간 혁신위원장 선임 문제를 둘러싸고 주 의장을 내세운 손 대표 등 당권파와 정병국 의원을 내세운 안철수·유승민계가 대립해왔다.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하태경 최고위원은 최고위 후 취재진과 만나 “(안철수·유승민계) 최고위원 5명이 대승적으로 양보했다”며 한 쪽이 양보하지 않으면 타결되지 않는 상황이고, “큰 정치는 크게 양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 최고위원은 “혁신위원 구성을 이번 주 안으로 끝내 최대한 빨리 출범시키려 한다”며 “혁신위를 설치하기 위한 당헌·당규 개선작업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슈]초읽기 들어선 김정은 ‘연내 시한’, 北 ‘벼랑끝 전술’ 최고조
스웨덴 스톡홀름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협상장을 박차고 나온 북한의 다음 선택지가 주목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한 시한인 연말까지 2개월 밖에 남지 않아 ‘초읽기’에 들어간 북한의 대미 압박수위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이러한 가운데 김 위원장은 북한 내 현지지도 활동을 부쩍 늘이며 ‘자력갱생’의 의지를 내보이면서 남북협력의 상징인 금강산관광사업서 남한을 배제하겠다고 공언했다. 북한은 연말 시한까지 협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핵과 미사일 발사시험도 재개하겠다는 뜻도 나타냈다. 그러면서도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과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담화를 통해 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분관계’를 강조하며 미국이 ‘새로운 계산법’을 들고 협상장에 나오라고 독촉하고 있다. 대미 압박의 ‘벼랑끝 전술’의 강도를 높이는 모양새다. 현재 국면만 보면 북미가 실무협상을 통해 ‘북한 비핵화와 체제안전보장’ 이행방식에 대한 이견을 좁혀 절충점을 찾는다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 북한과 미국 둘 중 하나가 접점을 찾기 위해 한 발 뒤로 물러서야 하지만 어느 한 쪽도 물러서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베스트단체장 인터뷰] 박성수 송파구청장② “송파는 88올림픽때 만들어진 계획도시… 잠실 5단지 재건축 심의 통과돼야”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둘레길을 조성해 송파를 도보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성수 구청장은 10월 15일 송파구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송파에는 롯데월드타워, 올림픽공원 등 현대적인 관광자원뿐 아니라 풍납토성, 몽촌토성 같은 문화·역사적 자원도 많다”면서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시켜주는 플랫폼 형태를 만들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구청장은 잠실5단지 재건축 문제에 대해서 “송파가 88년 올림픽과 함께 만들어진 계획도시”라며 “주민들 입장에서는 자신의 재산권 행사가 제약당하고, 부당하게 침해받는다고 생각한다. 원칙대로, 신뢰를 지킨다는 차원에서 서울시에서 빨리 (규제를) 풀어줬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한강변 35층수 규제도 완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박 구청장은 또 “송파가 강남3구라고 할 만큼 잘사는 동네로 인식되어 있지만 인구가 70만이다보니 취약계층이 많다”며 “전체 예산의 50%가 넘는 복지관련 비용이 사각지대 없이 집행되고,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 출

[카드뉴스] 투자자 울고 웃기는 바이오주 '투자경보'

[폴리뉴스 이병철 기자]지난 17일, 금융감독원은 ‘바이오·제약주 관련 투자자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바이오 기업의 특성상 임상시험 관련 공시 내용을 투자자가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그래서인지 바이오 관련 상장사에 대한 풍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내부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 허위정보 유포 등 투자자 피해 또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신라젠, 헬릭스미스 등 바이오업체의 임상실패 소식이 공시됐다. 하지만 투자자들을 분노하게 한건 임상실패가 아닌 오너일가의 사전 주식매매 소식이 보도되면서였다. 지난 8월 신라젠 관계자들이 주가 하락 전, 거액의 지분매각을 한 혐의로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또한, 9월에는 헬릭스미스 대표 친인척의 공시 전날 지분매각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바이오는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업종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 바이오 관련 종목이 차지하는 비율은 코스피에서 3개 종목, 코스닥에서는 5개 종목에 달한다. 17종의 KRX지수에서 또한 KRX헬스케어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다. KRX지수란,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주를 산업 섹터별로 대표종목을 모아 지수화한 수치를 말한다. 그만큼 바이오주는 투자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카드뉴스]66일간의 조국 사태...과연 우리 사회에 무엇을 남겼나

사진 1. 66일간의 조국 사태...그가 우리 사회에 남긴 질문은 사진 2. 강력한 검찰개혁을 외치며 법무부 장관에 임명되었던 조국. 그는 지난 8월 9일 장관 후보자로 임명된 지 66일 만인 10월 14일 법무부 장관직에서 자진사퇴했다. 그가 다시 서울대 교정으로 돌아갔지만, 그가 한국 사회에 남긴 과제와 숙제는 무겁다. 사진 3. 야당은 조국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 되자마자 과거 사노맹 사건에 연루된 것을 비롯해 5촌 조카와 아내가 연루된 사모펀드 의혹, 자녀 대학 입시 특혜의혹, 웅동 학원 의혹 등을 제기하며 청문회를 보이콧했다. 조 후보자는 야당의 이 같은 공세에 매일 의혹을 반박했고, 여당 역시 야당이 무리한 정치 공세를 하고 있다고 맞서며 의혹을 방어했다. 사진 4. 하지만 조 후보자의 논란은 정치권을 넘어 사회로 번졌다. 당장 조 후보자의 모교인 서울대에서는 학생들이 ‘조 후보자의 자녀 입시 과정에 공정성 문제가 있다’며 촛불 집회를 열었고, 이어 고려대와 조 후보자의 딸이 재학 중인 부산대 등 각 대학으로 집회가 번져갔다. 사진 5. 청문회를 해보기도 전에 논란이 커지자 조 후보자는 자진해서 “모든 의혹에 대해 밤을 새워서


[2019 예결위] 이낙연 “국민들께 걱정 드린 점 송구” ‘조국 사태’ 사과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찬반으로 국민이 분열했다는 지적에 대해 “국민들에게 걱정을 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자유한국당 김석기 의원이 “조국 전 장관 지명 이후 국론이 분열됐다”며 “총리가 조 전 장관을 임명·제청했는데 사과해야 하지 않느냐”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 총리는 또 김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조국 사태에 대해 일언반구가 없었다’고 지적하자 “조 전 장관이 사퇴를 표명한 직후에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민께 드리는 사과의 말씀을 했다”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이 총리는 김 의원의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에 책임 있는 사과를 하고 조국과 그 일가에 대한 수사와 처벌로 민심을 달래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공감한다”면서도 “조 전 장관과 그 가족에 대한 수사는 법과 원칙대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최근 북한의 우리나라를 향해 쏟아내는 ‘거친 발언’에 대해서는 “북한의 언어가 그렇다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북한도 그런 것이 우리 국민의 정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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