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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나이, 기름진 음식과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노화될 수 있어...복합적 혈류 관리 필요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기름지고, 열량 높은 음식들을 찾고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2,30대 젊은 층은 일명 먹방의 영향으로 인해 자극적이고, 열량 높은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유행을 하고 있어 예전에는 주로 노년층에서 나타났던 혈관 질환이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방송에 나오는 30대임에도 검사 결과 혈관나이가 65세로 나오는 등의 이슈가 있기도 했다. 이처럼 젊은이들이 주로 즐겨 먹는 햄버거, 감자튀김, 과자 등 기름지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지수를 높여 고혈압, 고지혈증, 심부전증 증상 등 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성을 높인다.

콜레스테롤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 혈관청소 역할을 해 혈관에 좋은 HDL콜레스테롤과 혈관에 쌓여 혈전을 만들어 혈관 건강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로 나뉜다. LDL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여 혈관벽이 두꺼워지면 혈관나이가 높아지고, 고지혈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좁은 혈관으로 혈류가 원활하지 못 해 고혈압이 생길 수 있다. 이처럼 콜레스테롤, 혈류, 혈압 등은 연쇄적인 작용을 해 뇌경색 전조증상이 나타나는 등 더 심각한 심혈관계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혈관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고지혈증 식단, 고혈압 식단 등을 따로 섭취하는 것보다 복합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에 첫 번째로는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국’이 추천된다. 홍국은 쌀을 누룩 곰팡이로 발효시켜 만든 붉은색 쌀이며 약술과 곡주를 담그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다양하게 쓰이는 홍국 속 ‘모나콜린K‘가 나쁜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저해하는 역할을 한다. 콜레스테롤 흡수를 방해한다고 알려진 다른 원료들은 식품으로 섭취하는 20% 정도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방해하나, 홍국은 80% 간에서 합성되는 콜레스테롤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더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실제 홍국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며,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서는 홍국의 기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한 홍국 관련 인체적용시험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시험에서 콜레스테롤 지수가 약간 높은 83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홍국 식이 보충제를 12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섭취 후 8주부터 나쁜 콜레스테롤 지수와 총 콜레스테롤 지수 및 중성지방 지수가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두번째로 홍국과 함께 먹으면 좋은 것으로는 ‘오메가3’가 추천된다. 오메가3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혈중 중성지질 개선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 중성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의 양을 늘리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분해해 피를 끈적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피가 끈적해지면 혈전이 생기기 쉽고, 혈류가 원활하지 않아 혈압이 높은이유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오메가3를 선택할 때는 산패 안정성을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오메가3가 산패될 경우 발암물질로 변이해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산패 요소는 바로 산소, 열, 빛이다. 일반적으로 해양으로 배송되는 해외 오메가3의 경우 장기간의 운송 중 빛과 산소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산패 위험성 역시 높아진다. 따라서 국내산 원료를 사용하고, 국내에서 제조되는 국내원료 오메가3를 선택하는 것이 산패 문제에서 보다 더 안전하다. 최근에는 어유 외에도 미세조류, 크릴오일효능 등 다양한 종류가 오메가3의 원료로 사용되는데, 중금속과 미세플라스틱 등 해양오염에서 안전한 미세조류를 사용한 오메가3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미세조류는 DHA 원천 생산자이며, 먹이사슬 최하위에 존재해 해양오염물질 등 불순물을 섭취할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 외 홍국, 오메가3와 함께 먹으면 좋은 것으로는 ‘코엔자임Q10’ 역시 추천된다. 코엔자임Q10의 경우 높은 혈압의 감소에 도움을 주며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동시 콜레스테롤 산화에 대해 보호할 수 있는 역할을 해준다. 이와 함께 세포와 혈액 형성을 돕는 엽산의 섭취도 추천된다. 고혈압, 고지혈증 등 혈류 문제는 동맥경화 증상 등의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따라서 꾸준히 운동하고, 혈압에 좋은 음식과 함께 홍국, 오메가3, 코엔자임Q10, 엽산이 들어있는 혈류 관리 복합식품을 통해 혈관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이정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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