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홈넘버,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제휴, 택배분야에 홈넘버서비스 세계최초 상용화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전혀 노출시키지 않고 11개의 숫자만으로 택배를 보내고 받을 수 있는 <홈넘버 '스마트택배'>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다.

(주)홈넘버(대표 조남섭)와 롯데택배 운용사인 (주)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 박찬복)는 지난 5월 31일 전략적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세계 최초의 숫자주소 플랫폼인 홈넘버를 택배분야에 도입하기로 하였다.

양사의 협력에 따라 택배산업의 지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홈넘버' 서비스가 조만간 상용화할 수 있게 되었다.

'홈넘버'(Home Number)는 개인정보인 이름, 전화번호, 주소를 캡슐화 한 후 11개의 숫자로 변환, 대체한 것으로 전세계 최초의 숫자주소 플랫폼이다.

홈넘버 '스마트 택배 프린터'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8자리 숫자만 입력하여 간편하게 운송장을 출력할 수 있게 되었다.
▲ 홈넘버 '스마트 택배 프린터'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8자리 숫자만 입력하여 간편하게 운송장을 출력할 수 있게 되었다.

 

쇼핑, 택배, 우편 결제 등 개인정보 가입이 필요한 모든 서비스에서 개인정보를 노출할 우려가 없이 해당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즉, 홈넘버와 택배가 만나면 ‘간편택배주소’가 되고, 홈넘버와 우편이 만나면 ‘간편우편주소’가 되는 것이다.

홈넘버를 이용하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개인정보가 무분별하게 열람이 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개인정보의 자기통제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대규모 고객정보 누출로 인해 불안에 휩싸였던 고객들로서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홈넘버의 ‘개인정보 자기통제권’ 확보가 고객의 ‘신뢰’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다 잘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주)홈넘버와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 체결로 홈넘버와 롯데글로벌로지스 양사는 브랜드 및 백화점 영업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홈넘버가 도입될 경우 쇼핑과 택배가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고객과의 신뢰가 한층 더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홈넘버만으로 택배운송장을 출력하는 ‘스마트 택배 프린터’ 앱(App)을 출시하여 택배운송과정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국가코드 숫자를 뺀 8자리 숫자로 택배 운송장을 출력함으로써 운송장출력 업무가 매우 간편하게 되었고, 휴대용프린터로 운송장을 출력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주문 접수시 바로 운송장 출력이 이루어지는 등 업무 누락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주)홈넘버 조남섭 대표는 “홈넘버는 개인의 이름이나 전화번호 그리고 주소대신 11자리 안심번호를 관리해주는 서비스로, 이 서비스를 통해 P2P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취약한 거래의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보완할 수 있게 되었고 향후 홈넘버는 쇼핑과 택배 우편결제 등 P2P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촉진시키는 한편,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독보적인 서비스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