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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망원인 1위 심뇌혈관질환, 예방하기 위해선 혈관에 좋은 음식으로 식생활습관 개선해야


심뇌혈관질환은 단일질환으로 암과 함께 국내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위험한 질병 중 하나다. 하지만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적정한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80% 정도는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우선은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는데, 이때에는 무엇보다 식생활습관의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야 심뇌혈관질환을 불러일으키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의 발병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혈관에 좋은 음식으로는 양파, 다슬기, 비트, 고등어 등이 있는데, 이중 비트에는 천연색소 역할을 하는 베타인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해당 성분이 천연 항산화제로 체내에 있는 세포를 공격해 암을 억제해 주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혈관 손상을 막아줘 혈관 노화는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미국 농무부에서 실험한 결과, 비트가 채소별 항산화 효과에서 가장 높게 났으며, 베타인 함유량도 파프리카, 미나리, 양배추, 청피망 등보다 월등해 혈관 관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한다.

비트 하루 섭취 권장량(한국식품영양학회 기준)은 350g으로 비트 반에서 한 개 분량 정도이며, 활용 방법으로는 샐러드나 수프 등으로 조리해 먹을 수 있다. 이외에도 즙으로 마시는 방법도 있는데, 이렇게 즙으로 마실 시, 소화 흡수율이 높아진다.

한편, 비트의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의 남부 유럽과 북아프리카로, 우리나라에서는 경기 이천과 강원 평창, 제주도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서 자라는 농작물이 청정 지역의 특혜를 받아 품질이 좋으며, 다양한 품종 중에서도 제주비트가 유명하다.
 

이정목 기자

전국의 가볼만한 곳과 맛집을 소개합니다.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을 찾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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