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제공>
▲ <사진=신한은행 제공>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신한은행이 모바일 앱 쏠(SOL)에서 장애인 친화 영업점 정보를 제공하고, 장애인 전담 창구를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직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쏠 내 장애인 맞춤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친화 영업점의 주소, 최적 방문 시간, 대기 고객 현황 등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번호표 발급, 전담 창구 예약 등의 진행도 돕는다.

신한은행은 챗봇 ‘쏠메이트 오로라’에도 해당 서비스를 탑재해 장애인 고객들이 다양한 모바일 채널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의 장애인 친화 영업점은 수화상담 시스템, 장애인 고객 전담 창구.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 등을 갖추고 있다. 서울·경기 지역 소재 13개 영업점(광교영업부, 일산금융센터, 여의도·세종로·무역센터·광장동·마포·용산·명동·도곡동·방화역·노원역·서잠실 지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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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장애인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3월부터 청각장애인 유튜버 데프문씨, 지체장애인 유튜부 함박씨가 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금융 업무를 보는 모습을 담아 영상을 공개, 장애인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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