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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유통

미세먼지가 바꾼 소비행태 … 문화생활 줄고 온라인 쇼핑 확대

최근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면서 소비행태까지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미세먼지 농도에 대한 객관적인 실태와 미세먼지가 초래한 소비행태 변화를 분석한 ‘미세먼지가 바꾼 소비행태 변화’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미세먼지 뉴스량이 많은 날과 적은 날의 소비 편차를 업종별로 살펴본 결과, 리조트·콘도와 놀이공원은 뉴스량이 많은 날 30% 이상 매출액이 감소했으며, 차량 정비(-29%)와 렌터카(-18%), 호텔(-10%)과 고속도로 통행(-10%) 등 나들이와 관련한 업종의 매출액이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쇼핑업종의 경우도 대형마트와 농산품직판장 등 오프라인 쇼핑 업종은 평일과 공휴일 상관없이 미세먼지 뉴스량이 많은 날 매출이 급감한 반면, 온라인 쇼핑 업종은 매출액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식음료업종과 문화생활, 여가생활 관련 업종은 미세먼지 뉴스량이 많아질수록 소비가 전반적으로 감소됐지만, 세탁소(+40%)와 목욕탕·사우나(+12%)는 매출 확대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나 대비를 보였다.

병원의 경우, 대부분의 진료 과목이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아 뉴스량이 많을수록 매출액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이비인후과와 소아과 등은 오히려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진료과목에 따라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정훈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소비자들이 뉴스를 통해 미세먼지 관련 정보를 인식하면서 실제 미세먼지 농도보다는 미세먼지 관련 뉴스량에 따라 소비행동이 달라지는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이슈]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도 ‘장미창’ 등 무사...마크롱 “5년 내 재건”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노트르담 대성당이 화마에 휩싸였다. 첨탑과 지붕은 무너져버렸지만, ‘장미창’, ‘미스터 오르간’ 등 문화재들이 무사한 것으로 알려져 희망을 갖게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대성당을 더 아름답게 재건할 것”이라며 5년 내 재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노트르담 대성당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저녁 화재로 인해 96m 높이의 첨탑과 목재 지붕이 붕괴됐다. 850여년의 역사가 무너져 내리는 현장에서 전세계인이 안타까움을 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 집무실에서 TV연설을 갖고 “우리는 대성당을 더 아름답게 재건할 것이다. 5년 이내에 작업이 마무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만 성당 재건에는 40년 정도가 걸릴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미 CBS 방송은 16일(현지시간) 에밀리 게리 부교수를 인용해 “복구에 40년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단단한 참나무와 최상급 석회암을 모아 가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소방관들이 ‘인간 사슬’로 지켜낸 예술품·유물...루브르 박물관으로 이동 대화재에도 불구하고 노트르담 대성당에 보관되어 있던 많은 미술품들과 유물들이 무사한 것으


[반짝 인터뷰] 김경진 “평화-정의 공동교섭단체, 개혁입법에 방해만 될 것”
4·3 보궐선거에서 정의당이 ‘창원성산’을 수성하면서 정의당은 민주평화당에 ‘공동교섭단체’의 재구성을 요청했다. 하지만 평화당 내에서 교섭단체에 대한 반대 의견이 표출됨에 따라 평화당은 ‘끝장토론’까지 열어 논의를 이어갔지만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 반대 하는 의원들이 입장이 너무도 명확하기 때문이다. ‘끝장토론’에 참석하지 않은 채 반대 의견을 확고히 한 김경진 의원(초선, 광주 북구갑)은 “정의당과의 교섭단체 구성은 오히려 ‘절차적 비토’로 개혁을 방해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은 11일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교섭단체가 아니더라도 개혁은 할 수 있다. 표로 힘을 보태주면 되는 것”이라며 “교섭단체가 된다고 해서 한국당이 반대하는 것을 의안으로 올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한 개의 정당단위로 교섭단체를 하는 것이 원칙이고 예외적인 경우에도 서로간의 공통분모가 많다든지 공통의 목적이 아주 분명한 경우에 하는 것이 맞다”고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평화와 정의의 모임’을 구성했던 당시와 지금의 상황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최저임금과 탄력근로제에 대해 정의당은 민주노총과 같은 입장이다”라며 “골목경제가

[카드뉴스] 동화약품, ‘오너 4세’ 경영 승계 구도 ‘가속화’

[폴리뉴스 박현 기자] 122년 전통을 지닌 국내 최장수 제약사 동화약품이 올해부터 전문경영인(CEO) 단독 대표체제로 출범하면서 오너 4세 경영 승계 수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1일 동화약품 정기주주총회에서 ‘오너 3세’ 윤도준 회장이 임기 1년을 남겨두고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이로써 윤 회장은 2005년 당시 부회장으로서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14년 만에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와 함께 동화약품의 새로운 CEO로 내정된 박기환 전 베링거잉겔하임코리아 대표와 함께 ‘오너 4세’인 윤인호(35) 상무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동화약품 안팎으로는 이번 윤인호 상무의 사내이사 선임에 주목하고 있다. 2013년 과장으로 입사해 4년여 만에 상무로 고속 승진한 후 올해 사내이사 지위에 오른 윤인호 상무가 향후 동화약품의 경영 승계 구도와 관련해 중심에 서리라는 관측에서다. 입사 후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사내 요직을 두루 거친 윤인호 상무는 지난 2017년부터 동화약품에 100억 원대 규모의 ‘까스활명수’와 ‘판콜’ 등의 유리병 용기를 납품하는 비상장 계열사 동화지앤피의 대표이사도 겸직하고 있다. 또한, 동화약품 개인 주주로는 세

[카드뉴스] 헌법재판소, 낙태죄 ‘헌법불합치’

지난 11일, 헌법재판소는 자기낙태죄(형법 269조 1항)과 동의낙태죄(형법 270조 1항)에 대해 ‘헌법불합치’라고 판정했습니다. ‘헌법불합치’는 해당 법률이 사실상 위헌이나, 단순 위헌 결정을 내릴 경우 법률의 공백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위헌요소를 없애는 대체 입법 때까지 현행 법조항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정부와 국회는 2020년 12월 31일가지 관련 법을 개정해야 합니다. 재판부는 7(위헌) 대 2(합헌)로 판단했습니다. 이로써 낙태를 처벌하는 법은 제정된 지 66년만에 사라지게 됐습니다. 헌법재판소는 낙태죄 조항에 대해 임신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제한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낙태죄’폐지를 외치던 여성단체들, 시민단체들은 헌재 결정이 발표되자 환호했습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여성의 존업성, 자기결정권을 침해하고 여성들의 삶을 억압했던 낙태죄를 폐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여성들 모두의 승리”라며 헌재의 판결을 환영했습니다. 다수의 시민단체와 국가인권위원회도 환영의 뜻을 드러냈습니다. 각 정당 대변인들도 헌재의 결정을 환영했습니다. 이들은 관련 법안 개정에 대한 헌재의 요구에 국회가 하루빨리 관련 법안 개정에 나서야 하고, 정당이 새로


MB, 제 3자 뇌물수수죄·업무상 횡령 혐의 추가...사위는 재판 ‘불출석’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검찰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예비적 죄명으로 특가법상 제3자 뇌물수수죄와 업무상 횡령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뇌물수수·횡령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된 이 전 대통령의 사위 이상주 변호사는 재판에 불출석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는 17일 이 전 대통령의 2심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국정원으로부터 자금을 상납받았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뇌물 외에 예비적 죄명으로 업무상 횡령와 특가법상 제3자 뇌물수수죄를 추가한다고 밝히면서, 이 전 대통령이 직접 뇌물을 수수했다는 주장을 철회하거나 그로부터 후퇴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검찰은 “다스를 수익자로 하는 제3자 뇌물수수죄를 추가해 처벌 공백의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검찰이 예비로 공소사실에 추가한 제3자 뇌물수수 혐의, 국정원 자금에 관한 횡령죄 모두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재판부는 이날 이상주 변호사를 증인으로 불러 신문할 예정이었으나 이 변호사가 출석하지 않아 신문 기일을 내달 10일로 다시 잡았다. 이 변호사는 이 전 대통령이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서 거액의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를 규명할 핵심 증인이다. 이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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