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영유아 49명이 생활할 수 있는 어린이집 설치
입주자들의 일·가정 양립 위한 보육서비스 제공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돼

지난 16일 서울 관훈동 SK건설 본사에서 전승태 SK건설 건축주택사업부문장(사진 오른쪽)과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제공> 
▲ 지난 16일 서울 관훈동 SK건설 본사에서 전승태 SK건설 건축주택사업부문장(사진 오른쪽)과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제공> 

[폴리뉴스 김영철 기자] SK건설은 지난 16일 근로복지공단과 ‘SK V1(브이원)’ 지식산업센터에서 ‘중소기업 공동 직장 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 V1“에 입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오는 5월 영유아 49명이 생활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설치할 예정이다. 

SK건설은 지식산업센터 내 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근로복지공단은 홍보와 컨설팅을 담당한다. 양사는 어린이집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비용도 함께 분담할 예정이며 향후 ‘SK V1’내에 공동 직장 어린이집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승태 SK건설 건축주택사업부문장은 “SK건설은 지식산업센터 브랜드인 ‘SK V1’을 통해 입주 기업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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