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술 적용한 우수하고 다양한 제품 대거 선보여

‘바우마 2019’ 에 참가한 볼보건설기계 <사진=볼보건설기계>
▲ ‘바우마 2019’ 에 참가한 볼보건설기계 <사진=볼보건설기계>

 

건설기계 제조업체인 볼보건설기계그룹이 독일 뮌헨에서 열린 건설기계 전시회 ‘바우마(BAUMA) 2019’(이하 바우마)에 참가해 유해가스 배출이 없는 최첨단 장비와 통합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3년마다 열리는 바우마는 굴삭기와 휠로더 등 건설장비의 최신 모델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세계 최대 규모 건설기계 및 장비 박람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볼보건설기계그룹은 ‘더 나은 미래 만들기(Building Tomorrow)’라는 테마 아래 전기 구동이 가능한 소형 굴삭기와 휠로더, 업계에 혁신을 가져올 전기유압식 하이브리드 굴삭기 등 총 5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볼보건설기계는 이번 바우마를 통해 업계 최초로 전동식 소형 장비 2종(ECR25와 L25)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볼보건설기계의 새로운 전동식 라인 중 최초로 선보이는 ECR25 전동식 소형 굴삭기와 L25 전동식 소형 휠로더는 2020년 출시 예정으로 100% 전기 구동이 가능하다. 이 전동식 장비는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건설장비로 디젤 엔진이 탑재된 기존 건설장비 모델에 비해 소음도가 현저히 낮고 연료비가 저렴하다. 2020년을 기점으로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입될 경우, 유지보수 요건이 적고 효율성이 높은 제품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볼보건설기계그룹은 이번 바우마 2019 전시회에서 전동식 소형 장비 2종(ECR25와 L25)에 더하여, 업계에 혁신을 가져올 EC300E 하이브리드 모델, 볼보 액티브 컨트롤로 구동되는 자동 붐 및 버킷을 완비한 반자동 EC220E 등 업계 첨단 기술을 집약한 제품을 다양하게 소개했다. 또한, 볼보의 초소형 페이버 P2820D와 P2870D, 차세대 고공 인양 철거용 굴삭기 EC750E, 볼보의 대표작 리지드 홀러 R100E 등 볼보건설기계의 최첨단 온오프로드 장비를 대거 선보였다.

볼보의 미래 혁신전략을 공개한 멜커 얀베리(Melker Jernberg) 볼보건설기계 회장은 “볼보건설기계그룹은 2018년 기록적인 글로벌 매출 신장을 달성한 자신감으로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혁신기술 개발에 매진해왔고 마침내 그 결실을 가지고 바우마 2019 전시회에 참여했다”며 “볼보건설기계는 앞으로도 사람과 환경을 포용하는 선진적인 제품과 통합서비스로 전세계 유수의 파트너, 고객과 함께 미래를 건설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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