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박현 기자] SK플래닛은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시럽월렛’을 통해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성공을 도울 수 있는 특화 멤버십 ‘와디즈 시럽 카드’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와디즈 시럽 카드’는 크라우드 펀딩 회사인 와디즈가 SK플래닛의 DXP(Digital Experience Platform) 인프라를 활용, 스타트업 펀딩 기회를 확대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앞으로 양사는 SK플래닛이 대표 모바일 서비스 ‘OK캐쉬백’, ‘시럽월렛’ 등을 통해 축적한 고객 마케팅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OK캐쉬백 포인트를 활용한 와디즈 리워드형 크라우드 펀딩 참여 ▲시럽월렛과 OK캐쉬백 고객 대상 펀딩 및 투자 등 경제 관련 특강 진행 ▲시럽월렛 고객만을 위한 펀딩 프로젝트 기획 등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시럽월렛에서 와디즈 브랜드카드 발급 시 선착순 1만 명에게는 OK캐쉬백 500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또 시럽월렛 고객이 와디즈 회원으로 새롭게 가입하면 와디즈 1만 리워드 포인트를 제공하는 혜택도 준비했다.
 
김교수 SK플래닛 마케팅사업그룹장은 “그동안 와디즈는 수많은 스타트업의 자금 유치를 성공적으로 도왔던 역량 있는 회사로 영 타겟 고객들이 관심 가질 만한 비즈니스 모델과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SK플래닛의 DXP 역량이 스타트업의 창업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