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무안군이 예산 12억원을 절감했다.


3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1월에서 3월까지 3개월 동안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를 실시했다.


이는 주요사업을 시행하기 전 전문성 있는 사전 감사로 예산낭비 요인을 제거했다.


이제도는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로 이뤄진다. 군에서 발주하는 1억원 이상 공사와 7천만원 이상 용역이 이에 포함됐다.


또 2천만원 이상 물품제조·구매사업에 대해서는 발주 전 원가산정과 품질확보 적절성을 심사했다.


무안군은 군은 지난 1/4분기 동안 대형공사 및 용역, 설계변경 사업 등 총 56건에 대해 수량과다 산정, 시공방법 변경, 단가 및 요율 착오 적용 등의 사례를 지적했다.


실거래가격 미적용, 인건비 계산 등 잘못 처리된 사항 등에 대해서는 3천200만원을 추가로 반영했다.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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