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번째 SF 액션영화 <캡틴 마블>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47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공포 스릴러 <이스케이프 룸>은 개봉 첫 주 450만 관객을 모았다. 이번 주는 류준열, 유지태 주연의 <돈>, 설경구, 천우희 주연의 <우상>, 이선균 주연의 <악질경찰>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돈>이 예매율 39.4%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가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를 만나게 된 후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마블의 슈퍼히어로 액션 영화 <캡틴 마블>은 예매율 23.5%로 2위를 차지했다.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 주연의 스릴러 <우상>는 예매율 11.6%로 3위에 올랐다.

이선균 주연의 범죄 액션 영화 <악질경찰>은 예매율 7%로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제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는 예매율 5.3%로 5위에 올랐다. 공포 스릴러 <이스케이프 룸>은 예매율 2.4%로 6위를 기록했다.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팀 버튼 감독의 가족 판타지 <덤보>가 개봉한다. <덤보>는 몸보다 큰 귀로 놀림 받던 아기 코끼리 '덤보'가 자신을 돌봐 주던 왕년의 서커스 스타, '홀트' 가족과 함께 서커스단의 비밀에 맞서 펼치는 모험을 그린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다.

이 밖에 ‘겟 아웃’으로 주목을 받은 조던 필 감독의 공포 스릴러 <어스>와 박희순, 진경 주연의 가족 코미디 <썬키스 패밀리>가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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