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19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상반기 공모를 진행한다.<사진=한국타이어>
▲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19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상반기 공모를 진행한다.<사진=한국타이어>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시행하는 ‘2019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의 상반기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서 운행 중인 차량의 타이어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총 1만8852개의 타이어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

공모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관 적합성 심사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타이어 마모 정도에 따른 교체 필요성 평가를 거쳐 올해 총 500여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업무용 차량의 타이어 4개 교환, 휠 얼라인먼트 서비스와 함께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배터리 중 1개의 경정비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 상반기 공모는 3월 31일까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업무용 9인승 이상 15인승 미만의 승합차 또는 1000CC 이하 경차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비영리단체 및 사회복지기관이다.

최종 선정기관은 4월 10일에 발표되며, 5월 15일까지 각 기관이 신청한 티스테이션에서 타이어 교체 및 경정비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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