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14, 7일간 기장읍 대변항 일대서…

행사 스텝들이 마을회관에 모여 별신굿 및 풍어제 행사를 준비중이다. <사진=기장군 제공>
▲ 행사 스텝들이 마을회관에 모여 별신굿 및 풍어제 행사를 준비중이다. <사진=기장군 제공>

기장군은 2019년 기장군 전통 풍어제 행사를 기장읍 대변항 일원에서 2019년 2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여느 풍어제와 마찬가지로 어부들의 무사 안녕과 풍성한 만선을 기원하는 행사다. 또한 마을을 수호하는 골매기 서낭신 등 다양한 신을 청하고 기원을 드리는 마을굿으로 자연에 대한 기원, 개인의 건강과 장수, 사업의 번창, 마을 사람의 화합 등 마을전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기장군 전통 풍어제는 동해안 별신굿(중요무형문화재 제82-가호)과 용왕굿을 지역의 특색에 맞게 적용해, 기장 마을에서는 소규모 축제로, 관광객에게는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문화행사가 되어가고 있다.

이 행사에는  대변, 학리, 칠암, 이천, 공수, 두호 등 6개 어촌마을이 참여하는데, 매년 돌아가며 주최가 된 마을에서 제주(祭主)를 뽑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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