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22일 강서구 진에어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11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사진=진에어>
▲ 진에어가 22일 강서구 진에어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11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사진=진에어>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진에어는 22일 강서구 등촌동 진에어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11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지난해 말 입사한 신입사원 환영식도 함께 열렸다.

최정호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의 경영환경이 낙관적이지 않은 상황”이라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보다 안전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일관된 마음으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여 더욱더 자랑스러운 진에어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진에어는 지난해 이후 다양한 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효율적인 경영 및 의사 결정을 위해 절차를 개선하고, 법무실 신설 및 변호사 추가 인력 채용,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운영, 내부비리 신고제도 도입 등 제도개선을 시행했다.

또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인사제도를 개선하고 사내 고충처리 시스템을 보완했다.

이외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참여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복지센터 자원봉사활동, 양천구 거주 다문화 가족 여행지원, 부산지역 소외계층 어린이 직업체험과 강서구 소재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새로운 변화와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밖으로는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난 10년을 뛰어넘는 진에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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