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베트남 나트랑과 푸꾸옥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사진=이스타항공>
▲ 이스타항공이 베트남 나트랑과 푸꾸옥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사진=이스타항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이스타항공이 올해 첫 정기 신규 노선으로 베트남 나트랑과 푸꾸옥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각각 2월 1일과 15일 첫 운항을 시작한다.

인천~나트랑 노선은 2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매일 운항한다. 출발편(ZE561)이 21시 35분 인천을 출발해 현지시각 00시 35분에 나트랑에 도착하며, 도착편(ZE562)은 현지시각 새벽 1시 35분 출발해 인천에 8시 35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이며 편도총액 기준 8만9900원부터 판매한다.

인천~푸꾸옥 노선은 2월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매일 운항한다. 출발편(ZE581)은 19시 20분에 출발해 현지시각 23시 20분에 도착하고, 도착편(ZE582)의 경우 00시 20분 출발해 06시 55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출발편이 6시간, 도착편은 5시간 정도 소요된다. 편도총액 9만9900원부터 판매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나트랑과 푸꾸옥 신규 취항으로 다낭, 하노이에 이어 베트남의 4개 주요관광도시에 취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나트랑과 푸꾸옥 신규노선 취항을 기념해 '리조트 패스'를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또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양 노선의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종배 이스타항공 영업부사장은 “올해 첫 정기노선으로 베트남의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나트랑과 푸꾸옥에 신규 취항하며 노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며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가격뿐만 아니라 여행의 만족을 높일 수 있는 현지 제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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