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마카롱에 도전하는 마카롱 맛집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구미에 위치하고 있는 ’구미당 마카롱’은 합리적인 가격에 매일 다른 마카롱을 만날 수 있는 트렌디한 디저트 전문 카페. 1500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대의 마카롱을, 프리미엄 수준으로 끌어올려 디저트 매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당 마카롱에서 주력하는 상품, 마카롱은 매일매일 다른 디자인과 맛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제철 과일을 주재료로 사용하여 단맛은 비교적 낮추고 씹는 맛을 살려내 신선한 마카롱을 구현한다. 또한 마카롱에 미학을 담아 고객의 만족을 높이는 건 덤. 20cm 이상의 일반 케이크 수준으로 구워 특별한 기념일에 쓰이는 대왕 마카롱 케이크를 제공하고, 단순한 캐릭터로 모양을 내는 데 의미를 두지 않고 날씨, 계절, 기념일, 국가적인 행사까지도 담아내어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사하고 있다.

마카롱을 만듦에 있어 구미당이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현재의 기록, 우리의 삶”이라는 모토다. 크리스마스, 빼빼로데이는 물론이고 월드컵 시즌에는 축구 선수의 얼굴을 그린 마카롱, 삼일절에는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을 기념해 태극기를 그린 마카롱 등을 구현하여 매일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마카롱을 만들어내자는 것. 사소하지만 이런 세심함이 고객들의 평범한 하루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구미당은 2018년 civic 인터넷 뉴스를 통해 ‘캐릭터 모양 마카롱 인기 절정’을 주제로 대표 가게에 선정되고 경북관광공사에서 주최한 구미 지역 맛집 소개 페이지에 디저트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다.

구미당의 신대표와 김대표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외식문화 외적으로 고급 디저트를 맛보고 즐기는 소비 계층이 확대됨에 따라 구미당도 소비자의 입장에서 디저트 문화와 티타임 문화에 보다 큰 관심을 가지고 미각적인 부분과 시각적인 부분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디저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우리가 만드는 디저트가 많은 사람들의 삶에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미당은 올해부터 구미 외 타 지역에서도 마카롱을 선보일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