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 프랑스 최고 명장(MOF) ‘마크 알레스’ 셰프 초청 디너 프로모션
설 패키지 ‘홀리데이 와이너리’, 샹송과 프랑스식 마리아주 안주 곁들어져

서울신라호텔은 새해와 설 연휴를 맞아 해외 셰프 초청 프로모션과 와이너리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사진=호텔신라 제공>
▲ 서울신라호텔은 새해와 설 연휴를 맞아 해외 셰프 초청 프로모션과 와이너리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사진=호텔신라 제공>

[폴리뉴스 최성모 기자] 올 겨울, 서울신라호텔에 프랑스의 맛과 멋이 깃든다.

서울신라호텔은 새해와 설 연휴를 맞아 해외 셰프 초청 프로모션과 와이너리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미식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 '미식 본고장' 프랑스 음식이 국내에서도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새해 특별한 맛을 찾는 고객을 위한 '단 하루'만 즐길 수 있는 프랑스 셰프 초청 이벤트를 연다.

서울신라호텔의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은 이달 30일 단 하루, 프랑스 마크 알레스(Marc Alès) 셰프와 협업한 '포 핸즈 디너 위드 마크 알레스(Four Hands Dinner with Chef Marc Alès)'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프랑스 마크 알레스 셰프는 프랑스 최고 장인을 가리는 'MOF(un des Meiller Ouvrier de France)'를 수상한 대표적인 프렌치 셰프다. 파리 명문 요리학교로 꼽히는 '페랑디(L'Ecole Gregoire-Ferrandi)'의 수석 교수로 후진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포 핸즈 디너'는 콘티넨탈의 윤준식 책임 주방장과 마크 알레스, 두 셰프의 손이 함께 준비한다는 의미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서울신라호텔 ‘콘티넨탈’은 지난해 프랑스 관광청이 선정한 '라 리스트 2019(La Liste 2019)’에서 새롭게 TOP 1000에 올랐는데, ‘라 리스트 2019’의 프랑스 현지 만찬 행사에서 한국 요리를 선보인 신라호텔이 페랑디 요리학교의 주방 시설을 제공받은 인연으로 이번 프로모션이 기획됐다.

평소 한국 요리에 관심이 많은 프랑스 마크 알레스 셰프는 이번 미식 프로모션 차 처음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1월 30일 저녁, 단 한 차례만 진행되어 더욱 특별한 만찬에는 8가지 코스요리로 구성된다. 프랑스의 고유한 정찬과 퓨전 한식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것이 이번 코스 요리의 장점이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황태 스톡을 진하게 우려내 감칠맛이 돋보이는 감자무슬린 오세트라 캐비어, ▲입맛을 돋구어주는 상큼한 레몬 홀렌다이즈 소스의 가리비 구이 ▲브로콜리 퓨레, 랍스터 젤리, 레몬 소스, 버진 올리브 오일을 곁들인 바닷가재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배추로 감싼 푸아그라 콤포트와 국내산 오리 콩피 ▲고급스러운 풍미가 일품인 야생 버섯 벨루테, ▲렌틸 라구와 부드럽게 익힌 염장대구 ▲화이트 아스파라거스와 브루셀 스푸라우트를 곁들인 블랙 트러플 가르가넬리, ▲브레통 숏 브레드, 캐러멜 아이스크림과 잔두야 소스를 곁들인 시나몬 풍미의 사과 콤포트 등이 있다.

서울신라호텔의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은 이달 30일 단 하루, 프랑스 마크 알레스(Marc Alès) 셰프와 협업한 '포 핸즈 디너 위드 마크 알레스(Four Hands Dinner with Chef Marc Alès)'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호텔신라 제공>
▲ 서울신라호텔의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은 이달 30일 단 하루, 프랑스 마크 알레스(Marc Alès) 셰프와 협업한 '포 핸즈 디너 위드 마크 알레스(Four Hands Dinner with Chef Marc Alès)'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호텔신라 제공>

특히, 이번 디너 코스에 포함된 대구는 겨울이 제철인 고급 생선으로, ‘동지 대구는 사돈댁에도 안보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맛이 뛰어나다. 최고급 품질을 자랑하는 가덕도 대구를 유럽의 염장 방식으로 조리해 쫀쫀한 육질과 깊은 풍미를 만들어낸다.

서울신라호텔은 설 패키지로, 프랑스의 맛과 멋이 깃든 ‘홀리데이 와이너리(Holiday Winery)’도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의 대표적인 명절 상품인 ‘홀리데이 와이너리’는 화려하게 꾸며진 대연회장에서 다채로운 와인과 마리아주 안주, 그리고 낭만적인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특히, 올해 ‘홀리데이 와이너리’는 낭만의 나라 ‘프랑스 분위기’로 꾸며진다. 약 1130㎡(340평)의 대연회장에 마련된 만찬 테이블과 화려한 샹들리에, 은은하게 비추는 조명과 촛불이 마치 프랑스 영화 속 만찬장을 연상하게 한다. 프랑스식 마리아주 안주와 샹송 공연을 곁들여 이국적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감미로운 샹송 공연이 곁들여진 ‘홀리데이 와이너리’에는 10여종의 와인과 마리아주 안주가 마련된다. 

마리아주 안주에는 서울신라호텔의 대표 메뉴뿐 아니라 프랑스식 요소가 곳곳에 숨은 음식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도 새롭게 인기를 얻고 있는 유럽 전통 스타일로 조리된 소시지, 햄 등의 육가공품인 ‘샤퀴테리’와 치즈를 별도 스테이션에서 제공해 와인에 맛을 더한다.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는 ‘홀리데이 와이너리’는 설 연휴인 2월 3일부터 5일까지, 저녁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열리며, 재즈 공연은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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