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지도부, 인천 부평 등 지역 순회 나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앞거리에서 일명 ‘손다방’을 열었다.
손다방은 푸드트럭 모양의 차량에서 당 지도부가 차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제도 개편을 위한 이벤트 성격의 홍보전이다.
바른미래당은 푸드트럭 ‘손다방’을 통해 지역 순회 홍보전을 벌이고 있다. ‘손다방’은 8일 인천 부평을 시작으로 10일 경기 판교에서 열렸다.
특히 푸드트럭을 개조한 이동형 트럭카페 '손다방'을 활용해 국민들에게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홍보 중이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바른미래당이 새로운 변화의 주역이 될 것”이라며 “경제와 민생을 살리고, 평화와 안보를 지키는 바른미래당이 중도개혁세력의 중심이 되면서 한국정치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갈 예정이다. 선거제도 개혁은 그 하나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은 16일 부산 서면, 17일 서울 강남역, 21일 광주 충장로, 22일 대전, 24일 충북 청주를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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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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