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신안군이 저소득 노인 국민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


신안군은 보건·복지증진 도모 및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월부터 국민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보험료 지원은 관내에 거주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가입자 중 월 건강보험료 부과금액이 1만3천100원 이하인 노인 가구 1천20세대 6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제정한 ‘신안군 저소득 노인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조례’에 따른 것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통보받은 보험료 부과 관련 자료를 토대로 지원 대상자의 보험료 총액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매월 입금된다.


신안군은 이 사업이 저소득층의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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