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의 더 뉴 카마로 SS<사진=한국지엠 제공>
▲ 쉐보레의 더 뉴 카마로 SS<사진=한국지엠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쉐보레는 고성능 스포츠카 카마로SS의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카마로 SS’를 다음달 13일 국내에 첫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카마로 SS는 지난 2016년 부산 모터쇼에서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날렵하고 강인한 디자인,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국내 고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알파 개발 플랫폼으로 탄생한 6세대 카마로SS는 최대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kg.m의 V8 6.2L 엔진을 탑재하고, 폭발적인 주행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초당 1000번 이상 노면의 상태를 파악해 댐핑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 고성능 브렘보(Brembo) 브레이크 시스템, 후륜 독립식 5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더 뉴 카마로SS는 새로운 디자인과 향상된 된 첨단 사양으로 아메리칸 정통 머슬카의 매력을 극대화했다고 쉐보레는 설명했다. 더 뉴 카마로 SS는 새롭게 디자인된 SS전용 프론트 디자인과 후면 디자인을 통해 쉐보레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를 새롭게 재해석해 더욱 차별화된 스타일을 선보인다.

쉐보레는 더 뉴 카마로SS의 출시와 더불어 공격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해 국내 고성능 스포츠카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다음달 15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더 뉴 카마로 다이내믹 드라이빙 데이’는 카마로 고객 총 100명을 대상으로 트랙 주행, 짐카나, 드리프트 등 트랙 시승 프로그램과 함께 무료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6세대에 이르는 카마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헤리티지관, 카마로 특별 전시관 등도 함께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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