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이란 정규 축구를 초심자들에게 맞게 축소한 미니축구를 일컫는다. 3~4인 팀으로 이루어지며 배구 코트 크기의 경기장에서 행해져 비교적 간단하게 유산소 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실제로 펠레, 지코, 소크라테스, 베베토 등 수많은 축구선수들이 바로 이 풋볼을 통해 축구 기술을 연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내부사진이다.)
▲ (사진.내부사진이다.)

 

축구는 기본적으로 전반 후반 45분씩 드넓은 운동장을 뛰어야 하기 때문에 기본 유산소 단련이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경기를 운영하기 어렵지만, 풋살의 경우는 1쿼터 20분씩 총 4쿼터를 비교적 작은 운동장에서 진행하게 되어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각광 받는다. 대구케이지풋살 ‘차구차구케이지풋살파크’는 이러한 풋살의 장점을 실내로 끌어들여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부담없이 풋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비교적 작은 경기에서 기존 축구보다 적은 양을 뛰기 때문에 운동 효과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풋살은 4쿼터까지 전부 진행하면 기본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훨씬 높은 운동량을 자랑한다. 따라서 유산소 운동을 즐기며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수 있을 만한 운동이다.

차구차구케이지풋살파크의 이경제 대표는 “갑자기 심해진 미세먼지와 기습적인 강추위로 인해 운동이 필요한 경우에도 하지 못할 경우를 많이 봤다”라며 “풋살과 같은 역동적인 운동도 실내에서 즐긴다면 날씨 상관없이 풍족한 운동을 경험할 수 있어 차구차구케이지풋살파크를 오픈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차구차구케이지풋살파크는 12월 소규모 대회를 열어 팀매치 경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보다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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