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가을의 낭만 하면 훌쩍 떠나보는 여행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특히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는 시간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에 더할 나위 없는 한 때. 그런 의미에서 통영거제도 여행은 바다와 섬들이 장관을 이루는 모습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경남 인근지역에서는 통영 당일치기 여행을 즐길 요소가 풍성해서 가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감성 여행에 제격이라고 할 수 있다.

통영 볼거리로 꼽히는 시내를 포함한 미륵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통영 케이블카,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인 국내 최초의 루지 카트장인 통영루지는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통영 가볼만한곳이다. 특히 1.5km 길이의 레일을 달리는 즐거움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즐길만하다는 평으로 가족들이 즐길만한 통영 놀거리로 꼽힌다. 통영 1박2일 여행코스에 빠지지 않으면서 통영 데이트코스로 꼽히는 동피랑마을은 골목골목 그려진 벽화와 언덕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항구 풍경이 명물. 통영 먹거리가 가득한 서호시장이나 역사와 고요한 분위기가 있는 해저터널은 각각의 매력이 있는 통영 여행코스로 추천한다.

바다 풍경이 함께하는 여행에서 역시 통영횟집 추천은 필수. 지역 내에서도 손꼽히는 통영루지근처 맛집인 해원횟집은 관광과에서 통영맛집으로 많이 언급되는 곳이다. 남해 최대의 해산물 집결지인 통영답게 토속적이고 다양한 어종과 신선함은 물론 제공되는 각종 서비스 역시 퀄리티가 높은 것으로 호평을 받는다. 횟집들 중 통영시에서 최초로 친절업소로 인증 받은 것은 물론, 한국의 미슐랭으로 불리는 블루리본서베이에서 매년 통영맛집 추천목록에 이름을 올리며 방송과 여행잡지에도 자주 소개된바 있다.

회와 해산물의 퀄리티가 뛰어난 데 비해 가격 면에서도 합리적인 편이라 가성비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났다. 대통령을 비롯한 문학가, 셰프 등 문화 및 정재계의 유명 인사들이 꾸준하게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마라도, 부산 퇴근길횟집과 함께 경남 3대 횟집으로 유명세를 떨치며 통영 케이블카 맛집으로 잡은 해원횟집에서 이번 가을 통영의 맛을 제대로 맛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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