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포스코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0% 증가한 1조5311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조4107억 원으로 9.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조577억 원으로 16.7% 증가했다.

포스코는 "중국 동절기 감산 기조 유지, 인도·동남아 등 신흥국의 견조세로 철강 수요 증가가 지속할 것"이라며 "재무건전성 확보와 원가 절감,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등 수익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연결·별도기준 올해 연간 매출액을 각각 연초보다 2조9000억 원, 1조7000억 원 상향조정해 64조8000억 원과 30조7000억 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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