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SUV 모델 티구안 R-라인<사진=한국타이어 제공>
▲ 폭스바겐 SUV 모델 티구안 R-라인<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한국타이어는 독일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의 SUV 모델 티구안의 R-라인 패키지에 '벤투스 S1 노블2(Ventus S1 noble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벤투스 S1 노블2는 사계절용 초고성능 타이어로 비대칭 패턴을 적용해 뛰어난 배수 능력을 제공한다. 또한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도 제동 성능을 강화했으며, 탁월한 핸들링 성능과 낮은 회전 저항을 구현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1년 콤펙트 세단 ‘제타’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으로 폭스바겐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전시켜왔다. 지난 2003년 폭스바겐 미니 해지박 모델 ‘폴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했으며, 이후 '골프', '파사트', '업(UP!)', '비틀' 등으로 공급 모델을 확대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기술 혁신과 글로벌 Top Tier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쉽을 강화하겠다”며 “SUV 모델에 대한 인기가 높은 미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SUV 타이어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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