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과 방탄소년단이 협업해 출시한 ‘KB X BTS 적금’ 가입 좌수가 12만좌를 넘어섰다. <사진=KB국민은행>
▲ KB국민은행과 방탄소년단이 협업해 출시한 ‘KB X BTS 적금’ 가입 좌수가 12만좌를 넘어섰다. <사진=KB국민은행>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KB국민은행이 방탄소년단과 협업해 지난 6월 21일 출시한 금융상품이다. 9일 ‘KB X BTS 적금’ 가입 좌수가 12만좌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KB X BTS 적금은 국민은행과 방탄소년단이 지난 6월 21일 협업 출시한 금융상품이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판매좌수가 12만4486좌, 잔액은 약 675억 원에 달한다.

해당 상품은 방탄소년단 이미지가 담긴 통장 디자인과 모바일 금융 앱 ‘KB스타뱅킹’을 통해 방탕소년단이 보내는 월별 메시지를 확인 할 수 있는 BTS전용관 사용 등의 특징을 통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방탄소년단 데뷔일과 멤버들 생일에 입금할 경우 특별 우대이율을 제공받을 수 있는 ‘Happy BTS day’에는 가입좌수 및 입금금액이 평소보다 약 4배에서 5배 정도 늘기도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융 상품이 출시됨으로써 고객들에게 특별한 상품으로 어필돼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시각으로 색다른 기쁨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스타와 함께 직접 사진을 찍는 것 같은 가상체험을 할 수 있는 포토부스‘KB★Stargram – BTS편’을 오픈하는 등 고객들을 위한 디지털 ‘FUN’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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