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현대자동차배 초·중·고 야구대회'가 지난 13일 결승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사진은 초등부에서 우승한 수영초등학교 학생들<사진=현대자동차 제공>
▲ '2018 현대자동차배 초·중·고 야구대회'가 지난 13일 결승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사진은 초등부에서 우승한 수영초등학교 학생들<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기장-현대자동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2018 현대자동차배 초·중·고 야구대회'가 지난 13일 결승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주최하고 부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후원하는 '2018 현대자동차배 초·중·고 야구대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학생야구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 학생야구 발전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지난 4일 개막해 열흘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초등부 10팀, 중등부 17팀, 고등부 11팀 총 38개 팀 9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수영초(초등부), 마산동중(중등부), 경남고(고등부)가 각 부별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는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 트로피와 함께 야구 배트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투지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 현대자동차배 초·중·고 야구대회가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뽐내는 야구 대잔치이자 야구 꿈나무의 등용문인 전통과 권위있는 대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가 열린 기장-현대자동차 드림볼파크는 현대차와 기장군이 함께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인 야구장이다. 현대차는 경기장에 대한 후원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마추어 야구 발전과 지역 주민 여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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