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2 (금)

  • 맑음동두천 -2.3℃
  • 맑음강릉 4.9℃
  • 구름조금서울 0.1℃
  • 구름조금대전 0.5℃
  • 흐림대구 2.6℃
  • 흐림울산 4.2℃
  • 흐림광주 3.0℃
  • 흐림부산 6.8℃
  • 흐림고창 -0.1℃
  • 흐림제주 7.1℃
  • 구름많음강화 -3.5℃
  • 구름조금보은 -2.7℃
  • 흐림금산 -2.3℃
  • 흐림강진군 1.7℃
  • 흐림경주시 1.1℃
  • 흐림거제 4.5℃
기상청 제공

청와대

문 대통령 “NLL 피 흘리지 않고 지킬 수 있다면 더 가치”

“북한 NLL 인정 큰 의미, ‘평화수역’ 만드는 것 굉장한 대전환”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3차 남북정상회담 때 평양공동선언과 함께 채택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서해 NLL(북방한계선) 일대 평화수역 관련 합의 내용이 포함된 것과 관련 “NLL을 피를 흘리지 않고도 지킬 수 있다면 그것은 더더욱 가치 있는 일”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박한기 신임 합참의장으로부터 보직신고를 받고서 “NLL은 우리 장병들이 피로써 지켜온 해상 경계선으로, 우리 장병들이 피로써 지켜왔다는 게 참으로 숭고한 일이지만 계속 피로써 지킬 수는 없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NLL이란 분쟁의 바다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듦으로써 남북 간 군사 충돌을 원천적으로 없게 하고, 우리 어민들이 어로 금지선 때문에 황금어장을 두고도 조업을 못 하고 있는데 거기에 남북 공동어로구역을 설정해 남북 어민들이 함께 조업할 수 있게 한다면 어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그런 구상이 사실 전두환 정부 시절부터 오랫동안 추진됐지만 북한이 NLL이라는 선을 인정하지 않다 보니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그런데 북한이 판문점부터 이번까지 정상회담에서 일관되게 NLL을 인정하면서 NLL을 중심으로 평화수역을 설정하고 공동어로구역을 만들기로 한 것”이라며 “북한이 NLL을 인정하게 하겠다고 하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그 분쟁 수역이었던 NLL을 이제는 정말 명실상부하게 평화수역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한 대전환”이라며 “지금 분쟁 소지는 군사경계선을 중심으로 육상의 비무장지대에도 늘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충돌 가능성이 큰 게 서해지역이어서 남북평화에 있어 획기적인 진전을 이루는 길이라는 것을 잘 좀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그렇게 공동어로구역이 설정되면 남북 어민들이 공동 조업을 통해 어획 수입을 더 높일 수 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공동 조업에서 룰을 잘 정한다면 그 어장을 황폐화하지 않고 어장을 잘 보존하는 작업도 함께 하게 되고, 그쪽으로 들어오는 제3국 어선들의 불법조업을 남북이 함께 막는 효과까지도 있다”고 강조했다.

김희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을 총괄 취재하고 있습니다.
쉽고 재밌는 정치 기사를 추구합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 1주일 앞둔 2차 북미회담, 빨라지는 남·북·미 행보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상회담 성사 자체가 비핵화 협상의 진전을 의미함에도 북미는 그 구체적인 내용은 꼭꼭 숨겨놓고 27~28일 정상회담까지 끌어가는 상황이다. 분명한 것은 남·북·미 당사자들의 움직임이 ‘회담의 결론’을 인지하고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다. 남·북·미 정권 모두 이번 2차 정상회담에 자신의 정치적 운명을 건 듯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또 정상회담에서 도출될 결과를 예단하고 국내적 정치적 효과와 영향을 염두에 둔 행보다. 즉 2차 북미정상회담의 핵심 쟁점인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상응조치 간 양자 거래에 대한 합의 틀이 일정 마련됐음을 의미한다. 한국과 문재인 대통령의 움직임을 보면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확실해진 후 이에 대한 공개적 언급을 가급적 절제해왔다.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면서도 북미 간의 협상이기에 우리가 가타부타 얘기할 사안이 아니라고 입장을 여러 차례 나타냈다. 말을 더하는 것 자체를 꺼려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문 대통령은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견인하기 위한 상응조치로서 한국의 역할을 활용해 달라”며 “남북 사이의 철도


[김능구의 정국진단] 설훈③ “21대 총선, 민주당 과반 훨씬 넘을 가능성 있어”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4선, 경기 부천시원미구을)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1대 총선에 대해 “절대 21대 총선에서 우리가 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설 최고위원은 지난 1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아주 좋은 성적으로 국민의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과반은 넘는다고 본다. 과반도 훨씬 넘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설 최고위원은 이같이 예상하는 이유에 대해 “먼저 자유한국당 상황을 보면 리더가 없다”며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 다음으로 지위를 누리고 있던 사람이다. 그러면 촛불, 탄핵정국에서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연히 책임을 지고 처벌을 받아야 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인데 지금 한국당에서는 그분을 불러와서 대표로 모시겠다고 하는 처지이기 때문에 한마디로 한국당에는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말 한국당이 살아남으려면 새로운 인물을 내세워서 환골탈태했다는 모습을 보여야 국민들이 ‘그렇구나 한국당을 인정해도 되겠구나’ 할텐데 전혀 그런 모습이 없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돼 있는 상황인데도 누구 한 사람 잘

[카드뉴스] 대단지 모델하우스 오픈···기지개 켜는 분양시장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분양 시장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켭니다. 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서대문구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에 들어서는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와 비산2구역 주택재건축 단지인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충남 아산탕정지구에 공급되는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들이 견본주택 문을 엽니다. 이들 단지 외에도 이달 전국에서는 1만4680가구 중 1만2394가구(84%)가 일반분양을 마쳤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많아 분양수는 4년 평균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22일 서울 홍제3동 일대에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 동, 전용면적 39∼114㎡ 1116가구 중 41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있으며 내부순환도로 홍제IC, 홍은IC도 인접해 있다. 인왕초·중, 서대문도서관이 가까우며 단지 뒤로 인왕산 등산로가 인접해 있어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도 같은 날 경기 안양 동안구 비산2동에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견본주택

[카드뉴스] 혁신기업 육성하는 금융권 7개 핀테크랩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최근 국내 은행과 금융권에서는 핀테크랩 운영이 한창이다. 핀테크(금융에 IT 기술 접목) 스타트업에 무료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투자자를 연계하는 등의 지원은 물론 디지털 금융 서비스도 함께 개발한다. 현재 금융권에는 7개의 핀테크랩이 존재한다. KB금융그룹의 ‘KB이노베이션허브’ KB금융과 스타트업이 핀테크 기술과 오픈소스를 연구하고 협업하는 공간이다. 지난해 말까지 업무제휴 79건, KB금융 계열사 투자 134억 원 연계라는 성과를 냈다.KB이노베이션허브가 육성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KB스타터스’도 59개사에 달한다. KB스타터스로 선정된 간편결제 스타트업 ‘페이민트’는 최근 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제로페이 사업에 참여했다. KEB하나은행의 ‘원큐애자일랩’ 지난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탄생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지난해 10월까지 54개 핀테크 기업을 발굴 및 육성했다.하나은행의 AI서비스 ‘하이뱅킹’은 원큐애자일랩 4기 ‘마인즈랩’의 인공지능(AI) 자연어 처리기술을 은행 플랫폼에 적용해 대화형 금융서비스를 구현한 사례다. 우리은행의 ‘위비핀테크랩’ 지난 2016년 8월부터 17개 혁신벤처기업을 육성했다. 외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