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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2018 국감] 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 사업 추궁…“성과 없이 계약금만 인상하고 있다”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포스코에너지의 연료사업 고의부실 운영의혹에 관한 질의가 불꽃을 튀겼다. 이날 국감 증인은 최정우 신임 포스코 회장으로 예정되었으나 하루 전인 10일 오전 여야간사 합의를 통해 돌연 철회돼 최근 관련 논란이 뜨거운 상황에서 그 경위를 둘러싸고 논란이 예상된다.

이날 국감에는 최 회장을 대신해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출석했다. 또한 당초 예정됐던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상임고문과 윤태주 전 포스파워 대표는 그대로 출석했다.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은 “현재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2012년 경기그린에너지에 제시한 보증출력을 전혀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후속조치 없이 오히려 기존 합의서를 완전 무효화하고 계약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수원은 2012년부터 470억 원의 자기자본(총 사업비 3274억 원)을 들여 경기도 화성시 발안산업단지 내 유휴부지에 총 설비 용량 58.5mW에 이르는 경기그린에너지를 운영하고 있다.

김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받은 ‘연료전지 최적운전패턴 적용 따른 LTSA 가격 제안’ 거래서를 보면 포스코는 최초 연료전지를 납품할 당시 제시한 보증출력량을 전혀 만족시키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후속 조치 없이 방관하고 있으며, 기존 합의를 엎고 LTSA 계약비용(기존 연간 7억7000만 원)을 무려 2억3000만 원이나 인상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정재훈 한수원장은 “5년 전 계약할 때는 앞으로 계속 단가가 내려갈 것이라는 포스코의 의견으로 20년 장기 계약이 아닌 5년 단기 계약을 맺었다”며 “7억 원이던 금액도 이번 계약 경신으로 5년 13억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정 원장은 “서비스 계약을 기다리다가 경기그린에너지가 제대로 가동되고 있지 않다”며 “이것은 그동안 포스코에너지의 서비스를 지원 받는 다른 중소중견기업도 마찬가지다”고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개발실패는 인정했지만 현재 사업이 적자라며 반박했다.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연료전지 사업을 2007년부터 시작해 10년 정도 진행했다. 그 기간 동안 정부지원금 400억 원도 받았지만, 포스코에서 5000억 원 정도를 투자했다”며 “지난 10년간 포스코에너지는 누적적자 3200억 원을 봤다. 경기그린에너지는 지난 5년 간 영업이익 460억 원을 냈지만 포스코에너지는 986억 원 적자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기술은 미국 퓨어셀에너지(FCE)에 의존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현재 매출액의 3%를 로얄티로 지급하고 밸류체인 80% 이상을 그쪽에 의존하고 있다”며 “연료전지 연구개발은 사실상 실패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연료전지 사업을 그만 둔다고 말한 적은 없으며, 다만 적자폭을 줄이기 위한 계속적인 노력으로 개별 기업 간 조율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김규환 의원은 “포스코는 같은 방법으로 LG서브원이 추진한 충북 청주공장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무산시켰고,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대구청정에너지는 삽도 뜨지 못한 채 기약 없이 연기되는 중”이라며 “국내 수소연료전지의 생태계가 일부 기업의 책임 없는 행태로 인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정부와 국회가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율 기자

자동차, 조선, 철강, 항공 등 우리나라의 산업 전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무거운 주제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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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 반짝인터뷰] 김민석 “文‧민주 지지율 하락, ‘장기 비전‧당면 경제대책 제시ㆍ내부 정치적 관리’ 삼위일체로 대응해야”
[편집자주] ‘폴리뉴스’의 ‘김능구의 정국진단’ 정국인터뷰는 종합적 심층 인터뷰로 발행인이 진행하는 인터뷰이며, ‘폴리 반짝인터뷰’는 정치 주요 현안에 관한 이슈를 ‘포인트’로 하는 정치부 기자의 단독 인터뷰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김민석 원장은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50%대 아래로 떨어지고 민주당의 지지율까지 40%선 아래로 하락한 것에 대해 장기적인 비전 제시와 당면 현안들에 대한 경제 대책을 제시하고, 당 내부가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갈 수 있도록 정치적 관리를 하는 세 가지 방안이 ‘삼위일체’가 돼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민석 원장은28일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 하락 흐름에 대해 “애초부터 초반에 과하게 높았던 것에서 자연스러운 조정이 지속적으로 있었던 측면이 있다”며 “또 최근에 경기가 안 좋아져서 생기는 하락요인이 결합해서 떨어지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김 원장은 이어 민심 회복 방안에 대해 “첫째로 장기 비전을 명료하게 해야 한다. 결국 이렇게 하면 앞으로 좋아진다는 그림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며 “왜냐면 자기 지지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흔들리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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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특급호텔에서만 누리는 ‘특별한 멤버십 혜택’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선선한 날씨가 다가오면서 최근 호텔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고 있는 데요. 특급 호텔들은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급호텔들이 선보이는 멤버십 프로그램은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객실을 비롯해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호텔을 자주 찾는 투숙객이라면 멤버십 혜택을 누리는 게 이득인거죠. 그래서 살펴봤습니다. 특급호텔의 ‘특별한 멤버십 혜택’. #1.더플라자-플래티넘 멤버십(49‧70‧120‧170만 원) -더 플라자 레스토랑 및 티원, 도원스타일, 63빌딩 식음료 할인(무제한, 횟수 제한 없음) -시즌 객실 패키지 10% 할인(봄, 여름, 가을, 겨울) -일반 객실 30% 할인 (멤버십 회원 예약 후 타인 투숙 시, 20% 할인) -객실 무료 쿠폰 사용: 한화리조트 패밀리 타입 객실 대체 이용가능 #2 롯데호텔 서울-트레비클럽(45만 원/ 객실형‧식음형) -뷔페 1인 식사권 2매, 레스토랑 5만원 식사권 2매 제공 -음료 1인 이용권 4매, 발렛 파킹 무료 이용권 3매 -무료숙박권 1매와 객실 50% 할인 우대권 4매, -뷔페 식사권 1매,


국회 앞 1만5천명 대규모 대회..."문재인 정부 개혁 후퇴"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었다. 민주노총·한국진보연대·전국농민회총연맹 등 50여개 진보단체로 구성된 '민중공동행동'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국회 앞에서 '2018 민중공동대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1만5000명(노동자 7000명·농민 6000명·빈민 2000명)이 모였다. 이들은 이번 집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노동 관련 공약 후퇴를 지적하며 탄력근로제 확대 저지, 비정규직 철폐 등을 주장했다. 무대에 오른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2년 전 이곳에서 노동자와 영세상인, 학생·청년들이 박근혜를 권좌에서 끌어내렸듯이 이제는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촛불 염원을 이땅에 실현하자"며 "문재인 정권이 보수 전 정권들과 다를 바 없이 친재벌·반민생으로 나간다면 우리도 지난 세월과 다를 바 없이 대응해주자"고 주장했다. 무대에 오른 많은 연사들이 촛불 시위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공약 후퇴를 규탄했다. 특히 최영찬 빈민해방실천연대 위원장은"촛불정권에 벗어난 개혁 역주행이 계속 된다면 우리 민중들은 과거 들었던 촛불이 아닌 횃불을 들겠다"고 외쳤다. 이날 주최측은 애초 계획했던 '국회 포위 행진'은 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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