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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폼페이오 방북, 비핵화·평화체제 전기 마련되길...판문점 선언 비준동의 촉구"

"한반도 문제 스스로 풀어나간다는 자세 보여줘야"

[폴리뉴스 신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평양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관련해 "폼페이오 방북으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중요한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국회도 초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종전과 평화체제 구축은 남북 뿐 아니라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들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볼 때 작금의 변화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폼페이오 장관은 방북을 하루 앞두고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면 평화 협정에 중국도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며 "중국과 치열한 무역 전쟁을 치르는 한편, 비핵화와 평화체제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보조를 맞추는 모양새"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치권은 이러한 거대한 변화를 냉철히 인식해야 한다"며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를 실천함으로써 한반도 문제를 우리 스스로 풀어나간다는 주도적인 자세를 대내외에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11월로 예정된 남북 국회회담에 여야를 초월해 하나로 마음을 모음으로써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국회와 정치권도 '평화의 중재자', '촉진자' 역할을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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